헤이즈, 이무진과 함께 부른 '눈이 오잖아' 최초 공개
스테이씨는 신인상과 함께 2관왕 달성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헤이즈(Heize)가 감성 짙은 음색으로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물들였다. 헤이즈는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특유의 색채가 담긴 일곱 번째 EP 'HAPPEN (해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헤이즈는 지난해 열린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2021 MMA)'에서 '올해의 TOP 10'을 수상했다. 이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도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헤이즈가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본상으로 '음원 대세 '의 자리를 지켰다. [사진=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방송 화면 캡쳐] 2022.01.10 digibobos@newspim.com |
헤이즈는 "새해부터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시는 가족들과 싸이 대표님을 비롯한 피네이션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함께 만든 앨범으로 좋은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헤이즈는 <헤픈 우연>과 <비가 오는 날엔> 무대를 선보였다. 헤이즈는 특유의 음색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짙은 감성의 무대로 음악팬들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날 헤이즈는 이무진과 함께 부른 <눈이 오잖아>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헤이즈는 흩날리는 눈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는 이별한 연인의 감성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전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헤이즈는 지난해 피네이션 합류 후 처음 선보인 EP 'HAPPEN'의 타이틀곡 <헤픈 우연>을 포함해 <비가 오는 날엔>, 이무진과 부른 <눈이 오잖아> 등 연달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해 데뷔한 신예 걸그룹 '스테이씨'는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 2관왕에 올랐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방송 화면 캡처] 2022.01.10 digibobos@newspim.com |
한편 지난해 데뷔한 신예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골든디스크' 2관왕에 올랐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신인상을 받은 스테이씨는 "스윗(팬클럽) 분들 항상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식구들 항상 밤낮으로 저희보다 고생하시고, 옆에서 응원해주셔서 늘 감사하다. 재작년 힘든 시기에 데뷔해서 관객들과 무대를 하는 게 많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더 열심히 하는 스테이씨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ASAP>와 <색안경>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넥스트리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뉴웨이브상,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원더케이 오리지널 컨텐츠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스타상, '2021 아시아 모델 어워즈' 신인상을 받으며 2021년 시상식 6관왕을 달성했다.
여기에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도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022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