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대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우수과제 시상식

기사입력 : 2022년01월06일 11:53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11:53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는 '2021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우수과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학기와 2학기 참가 팀들의 우수성과물을 공유해,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홍보 촉진의 기대효과를 위해 마련했다.

캡스톤디자인 우수과제 시상식 [사진=순천대학교] 2022.01.06 ojg2340@newspim.com

국립대학 육성사업 추진에 따라, 학생들이 학부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기획·설계·제작 등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창의적이면서 현장실무능력을 갖추고, 팀으로 과제를 수행해나가 리더십 등의 능력을 양성하기 위한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결과보고서와 발표 영상 심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체 123개 팀 중 13팀을 우수 팀으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 '종종걸음'(기계공학과), 금상 '베이커리'(조리과학과), 'EMP'(전기공학전공), 은상 'NCS' (전자공학전공), '에너지'(화학공학과), '무궁무진'(식품공학과) 등이 수상했다.

계열별 우수상은 '터울림'(조경학과), '농현미'(농업경제학과), 'ORBIT'(정보통신학과) 동상 '푸릇푸릇'(식품공학과), '운명공동체'(ICT융합공학부), 'F/T model'(식품공학과),'우리에게 바나나'(식품공학과) 등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종종걸음'은 아두이노를 주제로 아두이노를 이용한 슬라이더 형식의 문콕 방지 장치 과제를 수행해, 작품의 독창성 및 캡스톤 교과목의 연계성, 기획성 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캡스톤디자인 우수상 시상식에는 인문사회와 자연, 공학, 예체능, 약학‧간호계열에 따라, 우수상을 선정한 계열별 우수상이 새로 생겨 인문사회, 자연, 공학계열 부분의 캡스톤 참가 팀이 수상했고, 캡스톤 시상 계열 부분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고영진 총장은 "이번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모두 그동안 익힌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 역량을 더 함양하고, 기업 및 지역 현장의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심도 있게 접근해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