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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일부터 소상공인 248만명 방역지원금 2차 지급 개시

기사입력 : 2022년01월05일 14:20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08:58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최대 4개까지 포함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오는 6일부터 2차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 1차 지급때 제외됐던 1인 경영 다수 사업체도 대상에 포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 지급 대상은 248만개사에 달한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인 248만개사의 유형을 보면,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가 약 245만개사에 이른다. 지난해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사업체에 대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하고 방역지원금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지원금, 손실보상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1.12.31 yooksa@newspim.com

중기부는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 중 폐업 등을 제외한 약 249만개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공동대표 사업체를 제외한 245만개사를 이번 지급대상으로 확정한 것이다.

1인 경영 다수사업체는 약 3만개사에 달한다.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지난 1차 지급때 제외되었던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2만8406개사도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방역지원금을 지원받는다. 1인 경영 다수 사업체는 최대 4개까지 지원을 받는다.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대표적인 간접 피해업종인 숙박업 약 4만개사, 여행업 약 1만개사, 이·미용업 약 14만개사 등도 방역지원금 대상이 된다.

2차 지급은 6일부터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안내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7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사업체가 대상이다. 8일부터는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일 5회 이체를 진행한다.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바로 당일에 지원금이 입금된다.

1인 경영 다수 사업체는 1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뒤 신청해야 한다.

안내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 접속 후 신청이 가능하며, 포털누리집(사이트)(네이버, 다음)에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이나 '방역지원금'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인증에 필요한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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