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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택근무 확대, 일·휴가·관광 '워케이션' 구현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1월04일 17:47

최종수정 : 2022년01월04일 17:47

"직장과 동일한 업무 환경 구현 예산 지원"
"지역상품권 구입 지원, 지역경제 돕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코로나19로 자리잡고 있는 재택·원격 근무와 관련해 일과 휴가, 관광을 접목하는 워케이션(Workation)으로 지방을 살리는 안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나라 100대 기업 91.5%가 재택근무를 시행했으며, 코로나 이후 이런 추세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직장은 서울에서 구하더라도, 꼭 서울에 살면서 일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으로 이런 변화를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kilroy023@newspim.com

이 후보는 "현재 전국 40%에 달하는 지방이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지방은 풍부한 관광 휴식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일과 휴가, 관광을 접목하는 이른바 워케이션으로 3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이 후보는 소멸 위기 지역을 중심으로 일과 휴식,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센터를 설치하고, 어느 곳이건 직장과 동일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도록 초고속 인터넷망, OA센터, 각종 비대면 회의실 설치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워케이션 센터 이용자들에게 지역상품권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돕겠다"며 "워케이션 센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에게는 기업이 부담하는 근로자 휴가지원비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 변화, 고용환경 변화에 발맞춰 일과 휴식이 균형잡힌 삶을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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