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시, 혼자 가족 간병하는 청소년·청년 현황 파악

기사입력 : 2021년12월31일 13:42

최종수정 : 2021년12월31일 13: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부모(가족)를 혼자 간병하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현황 파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청년 간병인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간병살인과 관련해 제도권 밖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청년 간병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청소년 청년 간병인 일제 조사에 앞서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 팀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광명시] 2021.12.31 1141world@newspim.com

조사 대상은 부모, 조부모, 형제 등 가족의 만성적인 질병이나 장애로 본인의 진학, 취업, 결혼 등을 미루고 가족을 돌보고 있는 9세 이상 39세 이하 청소년 및 청년 간병인이다.

시는 일제 조사에 앞서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 팀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담당공무원 등 지역복지망을 활용하고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청소년·청년 간병인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의 신고도 받는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원이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함과 동시에 조례제정, 지속적 관리 방안 마련, 민간자원 연계 등 청소년·청년 간병인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본인의 꿈과 희망, 미래를 포기하고 혼자 외로이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광명시가 힘이 되어 드리겠다"며 "이번 일제 조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주위에 청소년·청년 간병인이 있는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