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로컬푸드매장 영남·제주 10곳 추가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수산물의 온라인 및 직거래가 활성화된다.
생산자 전자상거래 컨설팅이 지원되고, 수산물 로컬매장 입점지원 사업 등을 통해 온라인·직거래 수산물 유통이 활발해진다.
해양수산부는 생산자들이 보다 쉽게 온라인판매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구성부터 마케팅, 재고관리 등 전자상거래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연간 60건 지원한다. 특히 수산물은 신선도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온라인 거래 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내 수산물 입점 지원을 기존 중부권역, 호남권역에서 영남권·제주권역까지 확대 시행한다. 현재 중부권역(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충북) 10개소와 호남권역(광주광역시, 전남, 전북) 10개소 등 20개소에서 2022년에는 영남권·제주권에 10개소가 추가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공급자가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신선 포장 시설, 해썹(HACCP) 시설 등 안전한 생산 기반을 통해 가공 후 직접 상품을 공급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본격 시행은 2022년 3월부터다.
fair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