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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토스·카카오 '마이데이터' 본격 출시, "은행보다 우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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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23일부터 오픈베타 순차적 오픈
네이버파이낸셜, 28일 시범서비스 참여
5대 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장점 내세워
핀테크사는 정교한 소비분석 최대 장점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마이데이터 본 서비스 시행을 3일 앞두고 카카오페이에 이어 네이버파이낸셜·토스도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를 오픈했다. 앞서 시범서비스를 오픈한 은행들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새운 반면, 핀테크사들은 은행에 비해 정교한 소비내역 분석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28일 오후 오픈베타를 전격 오픈했다. 토스는 지난 23일 오픈베타를 열고 이용인원을 순차적 확대, 이번 주 내 전체 이용자에게 오픈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5일 사용자 맞춤형 금융 자산·지출 분석 서비스인 '자산관리'를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개편하며, 시범서비스에 참여했다.

핀테크사에 앞서 이달 초 은행들이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스타트를 끊었다. 국민은행이 'KB마이데이터', 신한은행 '머니버스', 하나은행 '하나 합', 우리은행 '우리마이데이터', NH농협은행이 'NH마이데이터'를 선보였다. 은행들의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은행 계좌 잔액과 대출 잔액, 카드 사용액, 보험료 납입 내역, 주식투자 현황 및 수익률 등 모든 금융자산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은행 뱅킹 앱에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목표챌린지를 통해 고객 자산과 지출 내역을 분석·진단해 개인화된 목표를 자동 제안하고 목표 달성 시 리워드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머니버스'는 자산 형성 과정에서 투자 타이밍, 절세 방법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하나은행 '하나 합'은 소수의 고액 자산가에게만 제공하던 자산관리·외환투자 전문 컨설팅을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한다. 농협은행 'NH마이데이터'는 '금융플래너'를 통해 금융상품 만기일 안내, 카드결제·통신비를 비롯한 자동출금 일정 등에 따라 결제부족액을 예측해 잔액 충전을 도와준다.

이에 비해 핀테크사들은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 한 정교한 소비내역 조회를 은행 마이데이터보다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시중은행 내부에서는 핀테크사로부터 고객의 소비정보를 가져올 수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고객 금융정보는 핀테크사에 제공되는 반면, 브랜드·쇼핑목록 등을 포함한 핀테크사 고객의 자세한 쇼핑정보는 은행에 '쇼핑내역'과 같은 식으로 뭉뚱그려 제공된다"라며 "소비내역 정확도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토스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에 비해 정교한 소비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정확한 소비패턴·금융상품 추천이 가능하다는 게 핀테크 마이데이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또 핀테크사의 경우 페이 앱과의 연결을 통해 더 정교한 소비패턴 분석이 가능하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우리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앱과 연동돼 고객들이 현금처럼 많이 사용하는 페이 포인트를 수입·지출에 반영, 금융생활 전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8일부터 오픈베타를 선보인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방식으로 마이데이터를 개편한 뒤 카드 지출내역 계좌잔액 등 자산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속도가 기존 스크래핑 방식때 보다 10분의 1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또 "소상공인에게 네이버 무료 등록·영수증 리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플라이스를 마이데이터 확대와 함께 지역기반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가게가 위치한 지역에 사는 소비자들에게 가게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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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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