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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건희 반말 발언은 인권침해" 시민단체, 인권위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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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건희, 남편에게 반말…국정 흔들 것"
법세련 "심한 모욕감을 주는 성차별적 발언"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당선 시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국정농단 사태 주범인 최순실 씨처럼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한 시민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2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영길 대표의 발언은 남존여비사상에서 비롯된 발언"이라며 "이는 명백히 성차별적 발언이자 김 씨의 인격권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씨가 윤 후보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최순실을 거론하며 국정농단을 저지를 수 있다는 주장은 인과성이 전혀 없는 과대망상에 따른 왜곡된 주장"이라며 "김 씨에게 심한 모욕을 줘 인격권과 명예권 등 인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법세련은 "대선후보 배우자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헌법상 보호받을 인권이 있다"면서 "아무리 정당의 존재 이유가 정권창출이라고 하나, 표만 된다면 인격살인도 서슴지 않고 흑색선전과 유언비어로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대단히 심각한 폭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유능한 자치분권 혁신위원회 발대식 및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24 leehs@newspim.com

그러면서 "김 씨가 (윤 후보에게) 반말을 하니 실권을 쥐고 국정농단을 저지를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인권위는 송 대표에게 피해자인 김 씨에 대한 사과와 인권교육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 22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항간에 실세는 김 씨로 알려져 있고, 김 씨가 사석에서도 윤 후보에게 반말한다고 들었다"며 "(윤 후보가) 집권하게 되면 (김 씨가) 실권을 거의 최순실 이상으로 흔들 거라고 다 염려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자 송 대표는 이틀 뒤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부인이 남편에게 반말을 한 개념이 아니고, 공식적으로 사람을 초대한 자리에서 명령조로 말하는 게 최순실의 기시감이 느껴진다는 취지"라며 "사실상 이번 국정농단도 최순실이라는 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정신적으로 지배했던 것 아니냐"고 해명했다.

송 대표는 그러면서 "일상적인 부부의 역할과 달리 김 씨가 윤 후보에게 정신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손바닥에) '왕'(王)자를 쓰거나 점을 보는 것 등 다 김 씨가 매개가 돼 이런 측면을 지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fil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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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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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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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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