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하이서울기업-국내외 바이어 연결...판로 개척

기사입력 : 2021년12월17일 15:41

최종수정 : 2021년12월17일 15:41

하이서울기업 국내외 바이어에 홍보, 계약 성사 비즈니스 성과까지 연결 지원
패션·뷰티, 바이오·헬스 등 100개사 우수 제품·기술 선보이고 청년인재 매칭

[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하이서울기업'으로 지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국내외 바이어를 매칭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하이서울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체 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04년도에 도입된 제도다. 서울시는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 홍보 슬로건 'Hi Seoul'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1.09.14 peterbreak22@newspim.com

서울시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2021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하이서울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패션·뷰티,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제품·기술을 하루 종일 선보인다.

보도블럭 생산 업체 (주)데코페이브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벽돌, 국책사업으로 (사)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진 중인 서빙·휠체어 로봇,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주)휴럼의 건강기능식품과 요거트 메이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하이서울기업을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매칭해 계약을 성사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우수성과를 거둔 하이서울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하이서울기업과 청년인재를 매칭해주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분야별 기업 제품 전시회 ▲BS 상담회 ▲청년인재 매칭 상담회 ▲성과 교류회 등이다.

서울시는 행사에 국내 유명 온·오프라인 유통 MD, 주한 외국인 바이어, 외국인 무역인은 물론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 국내외 인플루언서까지 폭넓게 초청했다. 60개국의 주한 외국인 기업가, 외교관·상무관, 내외국인 스타트업 등 2천여 개 기업이 가입된 GBA(회장 오시난)의 회원들도 참여한다.

이날 오후 5시에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2021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비전선포식'도 열린다. 오세훈 시장과 김현우 SBA 대표이사, 조현종 하이서울기업협회장, 오시난 GBA 회장 등이 참석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 하이서울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응원한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서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전시회로 육성해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