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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8개월째 증가세…작년 '고용한파' 기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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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청년 가입자 4.4만명↑…4월부터 증가세
숙박·음식점 줄고 제조업 증가…양극화 심화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11월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만4000명 늘면서 지난 3월부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 10월에 비해서는 1만1000명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업종별 양극화는 계속되고 있다. 대면 서비스업인 숙박과 음식점업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3000명 줄어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내수 개선과 수출 호조로 대부분 업종에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9만2000명 늘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11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6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4000명 증가했다.

◆ 11월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4.4만명 증가…8개월째 증가세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만4000명 늘었다. 다만 지난 7월부터 증가폭은 둔화됐다. 코로나19 충격 여파로 청년층 고용 상황이 지난 해 7월까지 상당히 나빴다가 조금씩 반등하고 있는 영향이다.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추이 [자료=고용노동부] 2021.12.13 soy22@newspim.com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작년 7월 이후로 청년층 고용상황이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고용보험 가입자 수의 증가폭은 둔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인턴과 계약직 등을 포함해 공공기관에 채용된 청년들 숫자를 보여주는 '청년층 공공행정 가입자 수'는 지난 8월부터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청년층 공공행정 가입자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만명이 줄어들었다. 정부가 직접 재정을 투입해 창출한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 수가 올해 하반기부터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대신 청년층이 선호하는 IT 업종과 과학기술 분야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늘면서 청년층 고용회복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판, 영상, 통신 분야의 청년층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만4100명 늘면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전자통신과 자동차 분야와 전문과학기술 분야의 청년층 가입자 수도 각각 16만3000명, 9만7000명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업종 고용보험 증가추이 [자료=고용노동부] 2021.12.13 soy22@newspim.com

◆ 코로나19 업종 양극화 계속…숙박·음식점 울고, 제조업 웃고

코로나19 여파로 업종별 양극화는 계속되고 있다. 대면 서비스업인 숙박과 음식점업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 11월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줄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감소폭은 다소 둔화됐다. 정부가 방역 고삐를 가장 세게 죘던 지난 해 11월에는 2만3000명이 줄었는데, 이후 점점 감소폭이 둔화되면서 올해 10월부터 만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특히 국내 여행이 증가하고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면서 리조트와 콘도, 음식점 업종의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 숙박업의 가입자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변함 없이 같았고 음식점업의 가입자 수는 3400명 줄어들어 지난 10월(-5600명)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추이 [자료=고용노동부] 2021.12.13 soy22@newspim.com

국내 경제의 중추인 제조업 가입자 수는 지난 1월부터 늘어나고 있다. 내수가 개선되고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대부분 업종에서 늘었다. 11월 제조업 가입자 수는 9만2000명 늘어 362만7000명을 기록했다.

기계장비, 금속가공, 식료품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폭이 개선됐다. 가정용 기기와 배터리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기장비 분야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만9000명 늘었다. 기계장비 분야 역시 제조업 전반에 걸친 기계 장비 수요 증가로 1만2300명 증가했다.

신제품과 고급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자통신 분야의 가입자 수도 1만1400명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 수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 고용도 호황 국면을 이어오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라 생산이 감소했지만 친환경차와 신차의 보급 확대 등에 힘입어 11월에도 가입자 수가 7900명 늘었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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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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