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시아 마감] 닛케이, 기술주 부진 속 1% 하락...미 CPI 관망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17:01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17: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0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 떨어졌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 하락한 2만8437.77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8% 떨어진 1975.48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간밤 미국 기술주가 급락한 것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확인하려는 관망 심리도 있었다.

스미토모미쓰이DS자산운용의 이치카와 마사히로 마켓담당 수석 전략가는 "간밤 미국 나스닥의 하락세에 기술주와 성장주가 영향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와 오는 14~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베팅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인력 서비스 회사 리쿠르트홀딩스가 5.5% 떨어져 닛케이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또 의료기기 회사 테루모와 게임업체 반다이남코 홀딩스가 각각 2.3%, 2.9% 떨어졌다. 아울러 어드반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이 1.8%, 1.3%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부진했다.

하락세 속에서도 복합 대기업 히타치제작소와 히타치물류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히타제작소가 히타치물류 지분의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배경이 됐다. 히타치제작소는 2.2% 올랐고 히타치물류는 7.7% 급등했다.

중국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하락한 3666.35포인트, CSI300은 0.5% 내린 5055.12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 내린 1만7826.26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0.3% 떨어진 1463.54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49분 기준 1.3% 내린 2만3943.00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식시장도 약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모두 0.6% 떨어진 5만8469.97포인트, 1만7417.20포인트를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