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에 필요 물품 지원
[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서울시가 ㈜휴젤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취약 계층 여성에게 1만2000여개 화장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에도 양측과 함께 취약 계층 여성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3만5000여개의 화장품을 지원한바 있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1.09.14 peterbreak22@newspim.com |
이번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여성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럼과 토닝, 앰플 등 화장품 1만2262개를 지원한다. 화장품은 서울시에서 추천하는 여성쉼터와 정신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된다.
진윤진 휴젤 상무는 "휴젤 웰라쥬는 앞으로도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범 기아대책 부문장은 "코로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이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원목 서울시 시민협력국장은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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