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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벤처 투자 10조원까지 확대...전 국민 공모 펀드 도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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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제도 등 개선해 중소기업 성장 기회 줄 것"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부의 예산 투입 규모를 늘리고 전 국민 공모 펀드 등을 도입해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SK V1 아쿠아픽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7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SKV1 아쿠아픽 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 정책공약을 발표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광옥 (주) 반도회장 ,황주원 (주) 유비스대표,김혜인 (주) 새누 대리,이계우 아쿠아픽 대표이사 2021.12.08 photo@newspim.com

그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의 불균형을 회복하고 전환적 공정성장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첫째로 대 중소기업 간 힘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하도급·위수탁 거래의 협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키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인이 존경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명품 중소기업 나라를 만들겠다"며 "금융·조세·규제제도를 개선하고 기술 개발, 인력 수급, 판로 확대를 위한 특화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중소기업 전 분야에 환경친화, 사회책임, 경영혁신 등 ESG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압도적인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중소기업을 위해 데이터 수집·분석 인프라와 업종별·지역별 클라우드를 구축해 그 활용 방안을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 전용 R&D를 확대하고, 투자형 R&D 펀드 1조 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그는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늘리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규제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도를 지역별로 확대해 벤처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다.

이 후보는 창업에 실패한 이들이 경험을 자산화하고 재기의 기회를 누리도록 재기지원펀드·상생협력기금 등을 늘려 재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이재명 후보의 중소벤처기업 정책공약 발표 전문이다.

공정한 생태계 위에 상생하는 중소·벤처기업,

넘치는 기회 속에 성장하는 혁신 창업국가
이재명은 합니다!

대한민국은 선진국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OECD는 우리나라에 선진국 지위를 부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더 부강하고, 더 풍요로운 나라로 도약해야 합니다.

청년의 희망찬 꿈이 실현되는 나라,
장년의 오늘이 안정적인 나라,
노년의 삶이 평안한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수구세력의 케케묵은 갈등과 반목에 발목을 잡혀
발전의 정체 속에서 허우적거리느냐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부강한 대한민국은 국민이 부강한 나라입니다.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국민이 다 함께 누리는 나라입니다.

일부 기득권과 특권층만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부강한 나라, 풍요로운 나라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국민이 부강하고, 국민이 풍요로워지기 위한 조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공정입니다.
창의와 혁신이 자유롭게 발휘되는 시장 질서는
공정성의 토대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사회의 불공평한 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바탕에서 공정하게 경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틀을 만들고 조정하는 일이 국가의 책무입니다.

저는 우리 산업 생태계를
공평하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극소수 대기업과 소수의 중소기업을 제외한
대다수 중소기업은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기업에는 돈과 사람이 몰리는데
중소기업은 자금난으로 시달리며
임금 격차로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기업 간 불공정거래, 약탈적 하도급 거래,
관행화된 갑질과 내부거래, 강자의 시장 독과점 등
불합리한 시장 질서가 만들어 낸 뼈 아픈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전체기업의 99%입니다.
고용만 83%를 차지하고, 지난 5년 창출한 일자리도 140만개입니다.

중소기업이 살아나면 대한민국 기업과 일자리가 살아납니다.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성장의 회복과 기회의 총량을 늘리는 일입니다.
수많은 국제기구와 경제 전문가들은 공정한 분배가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의 모든 불평등과 격차와 맞서야 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본과 노동 간의 불균형은
공정한 경쟁과 협력의 바탕 위에서만 해소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단언합니다. 공정하지 않은 경제구조에서는
창의와 혁신, 그리고 성장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위기 에너지전환,
기술혁명 디지털전환, 코로나 팬데믹 전환의
3대 대전환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전환의 파고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돛과 닻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 중소기업·벤처인 여러분과 함께
3대 대전환의 격랑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대공황 시기의 루즈벨트처럼, 미국 바이든 정부처럼
강력하고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겠습니다.
망설이지 않는 결단과 행동하는 실천으로
대전환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정부, '전환적 공정성장'을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우리 경제를 재도약시키고 중소·벤처기업이 잘 나가는 나라,
노동자도 남부럽지 않은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7대 정책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대·중소기업 간 힘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먼저 '자발적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우수 참여기업에게는 규제특례 등 두둑한 우대제도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상생기반의 기업가정신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하도급·위수탁 거래의 협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공동사업행위 허용범위를 확대하겠습니다.
그 실현 방안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챙기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중소기업 제품 제값 받기'를 못 박아 두겠습니다.
'납품단가 연동제'를 조속히 실시하여
공급원가 변동의 부담을 하도급에 떠넘기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대금 지급이 제때 이루어지도록 더 강력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대·중소기업 간 정례회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돕겠습니다.

하도급 갑질·기술 탈취 등,
불공정거래와 불법행위는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감독·분쟁조정·손해배상에 대한
법과 제도의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지방정부에 불공정거래 조사권·조정권을 부여하고,
징벌적 손해배상 범위를 확대하겠습니다.

기술 탈취는 상생 생태계를 파괴하는 범죄입니다.
범죄는 마땅히 죄를 물어야 합니다.
기술 탈취로 인한 피해구제 소송기간을 단축하고 일벌백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술 탈취 방지시스템과 제도를 재정립하겠습니다.
여러 부처에 산재한 기술분쟁 조정관리 제도를 일원화하고
기술 침해사건 조사관의 조사 권한을 확대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은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현장입니다.
디지털플랫폼 거래환경에서
중소기업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공정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이 부과하는
모든 수수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플랫폼 사업자의 지배력 남용,
알고리즘을 이용한 부당행위로 피해받는
입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없도록
제도의 공백을 메꾸고 허술한 제도는 보강하겠습니다.

둘째, 기업인이 존경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명품 중소기업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기업가가 존경받는 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탄생합니다.
기업인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여
기업승계 등 세대를 뛰어넘는
기업의 영속성 확보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성장 사다리를 튼튼하게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조세·규제제도를 개선하고
기술 개발, 인력 수급, 판로 확대를 위한
특화된 중소·중견기업 지원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결국 사람이 힘입니다.
중소기업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부동산 특별청약 지원 확대 등
중소기업 종사자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겠습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를 늘리고 계약학과를 통해
중소기업 진출, 청년 인력의
미래역량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AI·반도체설계·SW 등
첨단기술 분야의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중소기업이 강한 경제구조'를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전 분야에 환경친화, 사회책임, 경영혁신 등
ESG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기존 스마트공장에 탄소제로와 안전 등이 결합된
스마트공장 2.0을 추진하겠습니다.

국가 핵심 제조뿌리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제조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전통기업과 신산업 간의 공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중소기업이 압도적인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속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지구촌 구석구석 한류의 가치가
비즈니스로 뻗어나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K-팝·K-푸드·K-콘텐츠 등 K-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돕겠습니다.
수출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공항·항만 등 거점별 중소기업 물류센터를 구축하겠습니다.
신기술 상품의 수출을 돕기 위한 실적확보 및 판로지원을 위한
국내 공공구매를 확대하고 최저가 낙찰 관행을 개선하겠습니다.

넷째, 중소기업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디지털 전환 중소기업을 위해 데이터 수집·분석 인프라와
업종별·지역별 클라우드를 구축해 그 활용방안을 지원하겠습니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플랫폼 및 IT솔루션의 개방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연구·생산·OEM을 포괄하는
스마트 공급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지역별 중소기업 R&D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실증공간 개방을 추진하겠습니다.
대-중소기업 간 기술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한국형 기술혁신 상생 스테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습니다.

반도체·바이오·미래차·AI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테크노파크 중심의 산업·기업 인프라와 연계한
K-혁신밸리를 조성하겠습니다.

전통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에너지전환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R&D를 확대하고,
투자형 R&D 펀드 1조 원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과감한 벤처투자로 '혁신 창업국가'를 건설하겠습니다.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를 도입하겠습니다.
선배 스타트업과 정부가 함께 투자하는
창업연대기금 1조 원을 조성하겠습니다.

혁신적 초연결이 가능한 클라우드·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카콘 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메가 테크펀드인
K-비전펀드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기술창업기업 연 30만개 시대를 열겠습니다.

여섯째, 견고한 벤처기업 성장 사다리를 만들어
'글로벌 Top3' 벤처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각종 벤처 지원의 효율성과 연계성이 높아지도록
창업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겠습니다.
창업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세제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벤처기업의 규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M&A 관련 세제와
보증 혜택 확대 등으로 M&A 활성화를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지식재산권 소득에 대한 세제 지원 등 K-특허박스를 도입하겠습니다.

규제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도를 지역별로 확대하여
벤처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유니콘 기업 100개 시대를 열고
'글로벌 Top3' 벤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일곱째, 실패도 자산이 되는 '재도전 가능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실패도 자산입니다. 성실한 실패를 경험한
창업자의 경험을 자산화하고,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재기지원펀드·상생협력기금 등을 늘려
재창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재도전 창업자의 사업계획을 심사하여
신용불량자 등록을 유예하고
채무를 조정, 경감하는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실패의 교훈을 반면교사로 하는
실패 사례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여
재도전 교육·멘토링·투자유치를 돕고,
재도전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중소·벤처기업인과 종사자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의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정책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 대국의 외형은 갖추었지만
내부적으로 극심한 양극화, 최저 출생률, 높은 자살률 등
사회적 불평등과 구조적 격차를 만들었습니다.
우린 지금 그 성장의 한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본과 노동이 상생·협력하는
공정한 성장이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날 해법입니다.
국가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이 살아나고 튼튼해지면
고용이 늘고 일자리의 질이 좋아집니다.
국가 경제의 실핏줄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훈기가 돌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독일처럼 '중소기업이 강한 경제구조'로 혁신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 공정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국민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경제로 재도약하겠습니다.

저 이재명은 반드시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의 지갑을 두툼하게 채우고
선진국가를 넘어 국민이 부강한 경제
다 함께 풍요로움을 누리는 경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이재명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공정한 생태계 위에 상생하는 중소·벤처기업,
넘치는 기회 속에 성장하는 혁신 창업국가
이재명은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8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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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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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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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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