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울산 만찬 회동으로 갈등이 봉합된지 하루 만인 4일 부산에서 합동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몰이 나선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는 3일 울산 울주군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이들은 나흘 간의 극한 대립을 봉합하고 선거 유세 일정에 나서기로 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국민의힘의 당무와 선거 대책 전반을 총괄하기로 했다. 2021.12.03 [사진= 김기현 페이스북] kimsh@newspim.com |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유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부산시 수영구 소재 국민의힘 부산시당 4층에서 열리는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이날 오후 1시30분께 동구 초량동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북항재개발 등 부산시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자리를 옮겨 오후 3시 서면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거리인사에 나선다.
윤 후보는 전날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식당에서 이 대표와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국민의힘 당부와 선거 대책 전반을 총괄하는 데 합의했다. 이 대표는 '윤핵관'(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 문제와 '패싱'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지난달 29일부터 지방 잠행을 이어 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