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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支持韩国提议《终战宣言》 疫情稳定后促习近平访韩

기사입력 : 2021년12월03일 14:42

최종수정 : 2021년12월03일 14:42

据韩国青瓦台国家安保室3日消息,中共中央政治局委员、中央外事工作委员会办公室主任杨洁篪2日在天津与韩国国家安保室长徐薰磋商。杨洁篪表示,中方支持推进发表《终战宣言》。双方还就疫情稳定后促中国国家主席习近平访韩达成一致。

韩国国家安保室长徐薰(左)与中共中央政治局委员、中央外事工作委员会办公室主任杨洁篪。【图片=驻北京特派记者 崔宪圭】

徐薰与杨洁篪举行磋商并共进晚餐。杨洁篪表示,中方一贯支持韩方为增进南北关系所做的努力。中方也将为维护半岛的和平与稳定而不懈努力。

徐薰向杨洁篪介绍了韩国政府对包括《终战宣言》在内的半岛和平进程所付出的努力。青瓦台表示,双方一致认为,与朝鲜重启对话并付诸外交努力在促进半岛完全无核化和永久和平过程中扮演重要角色,双方将加强战略沟通与合作。

分析认为,由于本次磋商确认了中国政府对终战宣言的立场并形成一定共识。预计将为今后韩朝美中四国推进《终战宣言》注入动力。

双方还一致认为,待新冠疫情稳定、各种条件成熟后力促中国国家习近平访韩。在此之前若有需要,双方也将争取安排两国首脑之间的沟通。

此外,徐薰还指出中国尿素对韩出口对双边贸易合作十分关键,希望中方继续为确保尿素顺利出口给予配合。杨洁篪表示,中方十分关切相关合作,深知原材料的畅通供应等互补的经济合作的重要性,并将为此努力。青瓦台表示,双方为避免出现类似事件决定紧密沟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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