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CEO 포함 주요임원 평가 진행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신속 전환"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SK가스가 2일 2022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가스는 김상봉 SK어드밴스드 PDH공장장 등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 공장장을 포함해 ▲유은철 인프라솔루션담당 ▲유창범 에코에너지 사업지원실장 ▲이득원 리테일사업담당 ▲조병익 기술인프라본부 대외협력담당 ▲홍종범 LNG솔루션담당이 신규 선임됐다.
[로고=SK가스] |
올해 SK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를 위해 계열사별로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최고경영자(CEO)와 주요임원의 평가 등 계열사별로 독립된 인사 심의를 진행했다.
SK가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회사의 중장기 전략방향을 검토하고 CEO를 포함한 주요임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지난 10월 파이낸셜 스토리 통해 발표한 탄소저감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Net-Zero Solution Provider)로의 속도감 있는 사업 전환과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사업의 수소, 액화천연가스(LNG) 등 신사업과의 연결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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