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배당금 유지 기조 SK텔레콤, 저평가 매력↑...목표가 8만원"-하나금융투자

기사입력 : 2021년12월02일 09:10

최종수정 : 2021년12월02일 09: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2일 SK텔레콤에 대해 내년에도 배당금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주가 상승을 점쳤다. 분할을 마친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가는 8만원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SK텔레콤은 2022년 높은 이동전화 ARPU 성장과 감가상각비 정체를 기반으로 높은 이익 성장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최소 2022년까지는 분할 전 총 배당금을 유지할 것이란 점을 감안 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고=SK텔레콤]

SK텔레콤의 내년 매출 전망은 낙관적이다. 이동전화 APRU 상승폭이 2021년 1%에서 2022년 5%로 확대될 것이고 감가상각비 역시 5G 투자 증가에도 주파수관련비용 감소로 인해 정체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LTE 사용 대가가 감소할 것이며 5G 주파수 경매가 2023년으로 지연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2022년엔 마케팅비용이 증가하겠지만 그 폭은 4%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폰 판매량이 급증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인당획득비용(SAC)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 광고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의 안정 추세는 2022년에도 여전히 지속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가총액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배당금 규모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분할 이후 SKT 경영진은 배당금 유지에 무게를 두는 양상이다. 혹시 모를 추후 지배구조개편 작업을 의식한 측면이 있고 주가가 경영진 평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EBITDA-CAPEX의 30~40%라는 분할 후 SKT 배당 원칙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7200억원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