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부, 식량위기 아프가니스탄 주민 위해 3200만달러 지원

기사입력 : 2021년11월29일 13:14

최종수정 : 2021년11월29일 13:14

외교부 "아프간 활동중인 유엔 기구 통해 지원"
WFP "아프간 인구 95%가 식량이 부족한 상황"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현재 식량부족 등 심각한 인도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기구를 통해 3200만불(약 382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 중인 국제연합(유엔) 기구를 통해 ▲식량, 국내피난민 보호, 기초보건 등 긴급한 분야 위주로 지원하고 ▲가장 취약한 계층인 아동 및 여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벨리카 크라두샤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보스니아의 벨리카 크라두샤의 수용소에서 아프가니스탄 이주민들이 음식을 배급 받고 있다. 사진은 13일(현지시간) 촬영됐다. 2021.10.15 kckim100@newspim.com

또한 "이란 및 파키스탄 내 아프간 난민에 대해서도 ▲식량 ▲기초보건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아프간 인구의 95%가 식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2022년 중 아프간 인구의 97%가 빈곤선 이하로 생활할 우려가 경고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지원이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기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