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수원시, 2021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합동점검

기사입력 : 2021년11월26일 16:52

최종수정 : 2021년11월26일 16:52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업체 7개사와 함께 2021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11.26 jungwoo@newspim.com

점검 대상은 2019년과 2020년에 보조금을 지급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한 수원시 등록 차량 중 올해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교체)을 하지 않은 차량 611대이다. 수원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필터 클리닝 비용을 포함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합동 점검반은 점검에 참여한 차량 90여 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으로 저감장치 정상성능 유지 여부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가동 여부, 배기 온도·압력 기록 상태 △A/S 조치 완료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저감장치 성능이나 부착에 문제가 있는 차량은 수리했고, 차량 소유주들에게 장치 부착 차량 의무사항 안내한 후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 작업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노후 경유차 7211대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했고, 지금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12월 1일~내년 3월 31일)'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기 때문에 5등급 차량은 11월 말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조기 폐차해야 한다.

jungw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배 나온 오빠' 김혜란 공개 경고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이 SNS에서 배우자를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언행에 주의할 것을 공개 경고했다. 김혜란 대변인 [사진=SNS갈무리]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원외 무관하게 당 인사들은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혜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를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의 '오빠'가 연상된다며 '김 여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지적했다. donglee@newspim.com 2024-10-20 18:27
사진
'위고비' 상륙…소비자가 70만원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위고비 주문을 받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07 mj72284@newspim.com 쥴릭파마코리아는 위고비의 국내 공급가를 37만2025원(4주분 기준)으로 책정했다. 펜 형태의 주사제 1개를 주 1회씩 한 달간 총 4회 맞아야 한다. 위고비 용량은 0.25mg, 0.5mg, 1mg, 1.7mg, 2.4mg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용량별 공급가는 같다. 주 1회 0.25㎎ 투약을 시작해 16주가 경과하면 주 1회 2.4㎎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제로 공식적으로 알려진 공급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4주 투약분 기준 소비자 가격은 월 최대 7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의 주 성분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는 식사 후 분비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세마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를 자극해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해 섭취량을 줄여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것이다. 위고비는 당초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가 출시한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56주 임상에서 평균 7.5% 감량 효과를 나타낸 반면, 위고비는 임상시험 결과 68주 투약에서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또 삭센다는 매일 1회 투여해야 하지만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로 반감기가 길어 편리성이 높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해외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들이 투약한 약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만큼 국내에서도 당분간 구매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상 시험 결과 위고비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보고 됐다. 식약처는 위고비를 비만치료제 허가 범위 내엣 사용하되 부작용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ykim@newspim.com 2024-10-15 14: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