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새만금 관문에 2025년까지 890억원이 투입돼 리조트호텔(30실), 글램핑(25실), 캠핑(80실), 문화공연장, 애견호텔, 대관람차, 쇼핑상가 시설을 갖춘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17일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농식품부,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사업 시행업체인 계성건설·에스엠지텍과 새만금 1호 방조제 시점부(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마파크 위치도[사진=전북도]2021.11.17 lbs0964@newspim.com |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새만금 명소화 용지인 방조제 부속 부지에 8만1322㎡(2만5000평) 규모의 각종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새만금 명소화 용지는 방조제 부속 부지로,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관광과 휴양시설로 조성되도록 추진되고 있다.
인근에는 현재 새만금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고, 새만금간척박물관이 내년 5월까지 건립공사를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 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VR‧AR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해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현재 통합개발계획 수립하고 있어, 1호 방조제 시점부가 새만금의 관문으로서 문화․관광시설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협약은 계성건설(전주)과 에스엠지텍(부안)이 사업 제안 및 사업시행자로 전북지역 사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새만금 관광사업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