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포스코 광양제철소·RIST, 지역 기업에 먼지·악취 문제 기술지원

기사입력 : 2021년11월16일 14:25

최종수정 : 2021년11월16일 14: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공정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로 고민하던 구양실업에 기술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광양 진상면 소재의 슬래그 진정제 생산업체로, 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특유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 제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원에 나서 설치한 설비 [사진=광양제철소] 2021.11.16 ojg2340@newspim.com

이러한 소식을 전해 듣고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동반성장을 통한 강건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이다.

RIST 미세먼지연구센터는 6개월 간 집중적으로 공정 진단을 수행한 끝에 배출 가스를 재순환하는 공정으로 악취 발생량을 저감하고 가벼운 제지 먼지도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고효율 집진기술을 제안했다.

또 설비 투자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설계 검토와 최적의 운전방안을 찾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 역시 틈틈이 컨설팅을 이어오는 등 이 둘의 노력 끝에 구양실업은 미세먼지와 악취를 각각 90%, 70% 이상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이에 구양실업은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과 RIST 미세먼지연구센터 덕분에 오랫동안 앓아 왔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동준 RIST 미세먼지연구센터 센터장은 "고질적인 문제였던 구양실업의 미세먼지와 악취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동반성장, 지역 내 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