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정상회담 앞둔 바이든-習, '공정' vs '대화' 신경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각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과 결속을 강조하며 물밑 신경전을 펼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설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와의 공정하고 개방된 무역과 투자 등을 포함한 결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백악관측은 바이든 대통령이 APEC의 강력하고 믿을만한 파트너로 역할을 하는 것이 미국에도 이익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아태 지역 경제 파워를 향상시키고,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미국의 경제적 관여를 심화하는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밖에 APEC 정상들에게 지구의 환경과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로서 미국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공정과 개방의 가치를 강조하며 중국을 견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도 이날 연설을 통해 "중국은 앞으로 흔들림 없이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세계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 구성원과 함께 중국의 발전 기회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결보다는 대화를, 배제보다는 포용을, 관계 단절 대신 통합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의 연설은 바이든 정부의 중국 견제 정책이 역내 불안정과 대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와 경고의 뜻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중 정상회담이 미국 동부 시간 15일 저녁에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두 정상이 미국과 중국 간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할 방안과 함께 이익이 겹치는 것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은 다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이고 많은 결과가 도출되는 것은 아니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이익과 중국과의 경쟁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개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 국기. 2018.11.09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