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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国东亚太助理国务卿访韩 商议供应链等问题

기사입력 : 2021년11월11일 07:54

최종수정 : 2021년11월11일 07:55

美国国务院负责东亚和太平洋事务的助理国务卿丹尼尔·克里滕布林克(Daniel·Kritenbrink)10-12日访问韩国,并将于11日起先后与韩国政府各部门人士会晤,涉朝问题和供应链问题有望成重点议题。

丹尼尔·克里滕布林克。【图片=美国国务院】

克里滕布林克将于当天上午与韩国外交部次官补(部长助理)余承培举行双边会晤并共进工作午餐。下午,他将与韩国外交部经济外交调整官李诚浩会晤,拜访外交部第一次官(副部长)崔钟建并与产业通商资源部通商次官补郑大镇会晤。

这是克里滕布林克首次访问韩国,除政务领域,还接连与韩国经济、外交、贸易负责人会面,其用意引发外交关注。分析认为,克里滕布林克访韩主要目的是转达美国在供应链问题等美中经济和技术竞争的立场,并与韩国协商合作方案。而在半岛和平议题中,不排除讨论包括终战宣言等议题。

此外,克里滕布林克还将与执政党共同民主党总统候选人李在明以及最大在野党国民力量党总统候选人尹锡悦面谈。分析认为,克里滕布林克访韩看似与韩国政府各部门会晤,实则是为事前把握总统候选人的外交和安保政策基调,以便美方管控风险。

另外,丹尼尔·克里滕布林克曾在美国驻中国使馆工作7年,精通中文,是美国国务院的"中国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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