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정진상, 부패한 사람과 통화했다고 배제하면 누가 남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인 문제 있다면 문책, 의혹 만으로 책임은 지나쳐"
"황무성 사퇴, 내용도 모르는데 말릴 수도 없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김신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관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통화한 사실이 알려진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과 관련해 "통화 한 번 했다고 배제하면 누가 남아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이 사람(유 전 본부장)과 정진상 정책실장은 아는 사이니까 통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것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하기보다 내용에 문제가 있을 때 문제제기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검찰이 수사 중이니 내용이 밝혀질 것인데 의심된다는 이유로 다 배제하면 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라며 "부패 일탈행위 한 사람과 통화 한 번 했다 혹은 아는 사이라고 배제하면 누가 남아나겠나"라고 신뢰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1.11.10 leehs@newspim.com

이 후보는 "본인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판단해 문책하고 인사에 대해 감안하겠지만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혹은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묻는 것은 지나치다"고 분명한 입장을 보였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해서는 "가까운 사람이 맞다"라면서 "선거를 도와준 것이 맞고 나름 역량이 있어서 시설관리공단 기업본부장으로 채용했다. 나중에 도시공사가 생기면서 합병하는 것에 역할을 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개발사업은 유동규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성남도시개발사업단이라는 공조직과 도시공사의 거대조직이 합동으로 한 사업으로 그 중 중간 간부였다. 그 사람이 정말 핵심적인 중요 인물이라면 제가 사장을 시켰을 것"이라고 측근이라는 주장은 부인했다.

유 전 본부장의 비리 연루에 대해서는 다시 사과했다. 그는 "당시 저는 생존하는 유일한 방법이 투명하고 공정한 것이라고 해서 공직자와 산하 기관 직원에게 강조했는데 완벽하지 못해 부정부패에 오염된 임직원이 있었다는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산하기관 중에서 이 문제가 발생한 것에 매우 놀랍고 실망스럽다"라며 "제 사람을 골라 쓰는 것에 부족함이 있다는 아쉬움을 지금도 갖고 있다. 앞으로는 이것을 경험으로 삼아 조금 더 엄정하게 인사를 선별하고 배치하도록 타산지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퇴 압박 논란에 대해서는 "당시에 본인이 나름 결단해서 사퇴한다고 퇴임 인사를 왔는데 그 자리에서 제가 내용도 모르는데 말릴 수도 없었다"라며 "이후 월급도 가압류 당하고 공사 사장이 사기죄로 재판을 받고 했다는데 당시에는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분은 저희가 민간 전문가를 공채한 케이스인데 만약 이 일을 사적 이익 도모 수단으로 썼다면 뭐하러 일면식 없는 민간 전문가를 채용하겠나"라며 "이 분이 사퇴한 이후에도 유동규 씨를 사장으로 시킨 것도 아니고 추가로 행정전문가를 선출해서 사장을 시켰고 그 기간 동안 대행을 시킨 것을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