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80명·경기 742명·인천 153명 확진
대구 43명·부산 56명·경남 33명 늘어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44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38명 감소했으나 지난주 금요일(2124명) 대비로는 220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3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부터 119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다가 지난 수요일부터 3일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4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80명이고 경기 742명, 인천 153명으로 수도권에서 1875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3명, 부산 56명, 경남 33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수는 37만5464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194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2명이다. 사망자는 20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93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0047명이 추가돼 누적 4139만861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0.6%를 나타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2만3194명이 추가된 3909만928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6.1%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