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계기로 '퍼블리시얼라이언스 시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언론 분야 블록체인 프로토콜 생태계 기업 퍼블리시가 독자 보상 서비스 '퍼블리시 링크' 출시에 앞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참여할 언론매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퍼블리시는 CBT 기간 동안 언론매체와 독자 간에 토큰 보상 체계 운영성 및 안정성, 확장성과 지난 8월 출시한 'PUBLISH iD'와의 연동 안정성을 높이고,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 양쪽의 피드백을 모두 검토해 '블록체인 기반 독자 보상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언론매체가 도입,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퍼블리시] 2021.11.03 oneway@newspim.com |
향후 앱스토어를 통해 이를 설치한 후 CBT 참여 언론매체에 로그인할 수 있다. 기사를 읽거나, 공유하는 등의 활동에 대해 자동으로 토큰이 적립된다.
퍼블리시 CBT 공모 및 테스트는 4분기까지 진행하며 해당 기간에 참여한 언론 매체와 소속 기자에게는 독자 보상 서비스 테스트에 소요되는 토큰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퍼블리시는 CBT를 계기로 '퍼블리시 얼라이언스'를 본격 가동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얼라이언스 운영 정책, CBT, 시범사업 등 일정과 참여 언론매체 현황, 테스트 데이터, 국내외 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얼라이언스 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CBT를 시작으로, 언론매체(기자)와 독자 간 구독 및 후원, 다양한 독자 참여 보상 서비스를 개발·확대할 예정이며 언론매체 뉴스콘텐츠의 성격, 비즈니스 모델 등을 고려한 맞춤형 NFT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포털 뉴스생태계와 별개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언론매체 입장에서 독자에게 유용하고 이익이 되는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제3의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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