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현장스케치] "가자, 제4기 민주정부로..." 민주당, '이재명호' 선대위 공식 출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올림픽경기장서 공식 출범식
이재명, 1호 공약인 '성장의 회복' 발표
367명 참석...방대한 행사로 '컨벤션' 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일 제4기 민주정부, 정권 재창출이란 사명을 가진 '이재명호'의 출항을 알렸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지지자들은 출범식 현장 주변에서 '민주당' '정권재창출'을 외치며 행사의 열기를 올렸다. 행사가 시작 전에는 '민주당 원팀' 정신을 내비치기 위해 이재명 대선 후보뿐만 아니라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 이낙연 상임고문, 정세균 상임고문 등 민주당의 유력 정치들이 나란히 앉아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며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1.11.02 photo@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후보자 연설을 통해 '부동산 대개혁'을 약속했다. 그는 "높은 집값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을 보면서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부동산 문제로 국민들께 너무 많은 고통과 좌절을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집값은 결혼, 출산, 직장을 포기하게 했다"며 "그러나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런 일,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개발이익 완전국가환수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당장 할 수 있는 개발이익환수제 강화, 분양가상한제 등 제도개혁부터 하겠다. 집권 후에는 최우선으로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 대개혁'에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투기로 발생하는 불로소득을 토건세력과 부패정치인이 아닌 국민에게 돌려주고 대대적인 주택 공급을 통해 누구도 주택 때문에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날 대선 후보로서의 1호 공약인 '성장의 회복'을 발표했다.

그는 "공정성 회복을 통한 성장토대 마련, 전환적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환성장을 투 트랙으로 하는 '전환적 공정성장'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사회 곳곳에 도사린 '특혜 기득권 카르텔'을 해체해 공정성을 회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수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해 효율을 높이고 의욕을 고취하여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만들다"며 "사회적 대타협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길을 열겠다. 그러나 진전없는 논의를 한없이 지속하지는 않겠다. 충분히 논의하고 과감한 대타협을 시도하되 결과가 나지 않으면 정부주도로 할 일을 해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의 신속한 국가투자에 나서겠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어 제조업 중심 산업화의 길을 열었다. 이재명 정부는 탈탄소 시대를 질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겠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 기초과학과 첨단기술, 인프라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네거티브 방식 도입 같은 과감한 규제합리화로 산업재편과 신산업 진출의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상임고문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02 photo@newspim.com

이 후보와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전 예비후보들은 이 후보 지지 연설에 나섰다.

먼저 이낙연 상임고문은 "이 자리에 오신 지도자 여러분이 민주당이고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이라며 "내년 대선 이기고 제4기 민주정부를 세워 자랑스러운 민주당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에는 민주당만의 내부 문화가 있다"며 "경쟁할 때 경쟁해도 하나 될 때는 하나가 됐다. 서로 다투더라도 울타리를 넘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경선 이후 3주 동안 국민만 살피며 조용히 지내며 발견한 것이 있다"면서 "국민들의 마음과 달리 여야 정당들은 그들만의 성에 갇혀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것이 국민의 눈에는 오만과 독선으로 비칠 수 있단 것을 알았다"고 짚었다.

그는 "민주당이 야당보다 겸손해지길 바란다"면서 "성 안에 머문다고 성을 지킬 수 있는 게 아니다. 성을 열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가와 민생을 직시해야 한다"고 직언했다.

이어 정세균 상임고문은 "아름다운 세상을 이어갈 유일한 사람은 이재명 후보"라며 "민주당 깃발 아래 하나 되어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상임고문은 "다시 정치 검찰의 나라로, 수구 언론의 나라로, 특권 재벌 공화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열심히 일한 사람이 잘 살고 정직한 사람이 명예로우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은 대선을 두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검찰, 언론 카르텔의 약육 강식 시대로 돌아가느냐가 걸려있는 전면전이다"라며 "이재명 후보가 앞장 서고 우리는 각자 제 할일을 치열하게 해내며 원팀 정신을 이루자"고 소리쳤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대선후보와 송영길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선대위원들이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1.02 photo@newspim.com

박용진 선대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중 '정권교체 여론이 더 크다' '국민의 50%가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라는 내용을 두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여론이 큰 현실을 두려워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 결과는 전국 선거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안겨준 믿음과 사랑, 신뢰를 우리가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했다는 현실"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성취했던 것은 더 키우고 실망했던 것은 다 버리고 민주당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두관 선대위원장은 이 후보를 두고 "우리 모두 깃발을 함께 들고 담대한 약속과 과감한 실천에 동참하자"며 "저부터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는 길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 촬영 시간에는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점퍼를 전 예비후보들에게 입혀줬다.

이 후보를 포함한 6명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원팀 정신을 되새겼다.

이밖에 출범식에는 관계자들이 '결의 퍼포먼스'로 파란색 손수건을 함께 흔들기도 했다. 또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하는 '70년 역사 영상'이라는 히스토리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출범식이 끝난 뒤 별도의 브리핑 없이 이동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코로나 19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에 발맞춰 376명의 당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대위는 야당의 경선 종료 전 먼저 방대한 출범식을 치르며 '컨벤션 효과'를 보길 기대하고 있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