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단지 1만443가구 일반분양...사전청약 진행
사업지 9곳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1월 첫째주에는 전국에서 사전청약을 포함해 1만1077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은 영등포구 신길동에 오피스텔만 공급된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1만1077가구(일반분양 1만443가구)가 분양한다.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를 포함해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중앙역엘크루더퍼스트'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한양수자인'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시 다율동 일대(파주운정3지구 A13블록)에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20개동에 174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84㎡다. 후분양 단지로 2022년 8월에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역 신설과 지하철 3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자유로와 제2자유로·수도권제2순환도로·서울문산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내 초중고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대형마트와 공원·상업시설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다.
견본주택은 9곳의 사업지에서 개관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우미린', 경남 창원시 북면 '창원무동동원로얄듀크'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우미건설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대에 신진주역세권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25층·13개동에 전용면적은 84~128㎡로 총 828가구 규모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KTX 진주역 일대를 개발하는 역세권 사업이다. 주거와 상업·공원·학교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차량 이용 시 진주IC와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해 진주혁신도시와 사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경상국립대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