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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29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13:57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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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유럽 순방 일정 돌입
교황 예방...'방북' 이슈 결실 거둘까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포함한 7박 9일 간의 유럽 순방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황과의 2번째 만남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슈는 교황의 방북입니다.

이번 교황청 방문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수행합니다. 이 같은 이례적 수행에는 교황의 방북 추진이 배경에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내 한반도 평화에 대해 노력했습니다. 미국, 중국 등 세계정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한반도 문제인지라 문 대통령의 노력이 100%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교황의 방북 성사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교황청 방문과 G20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환영나온 머피 교황청 국무원 의전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21.10.29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김종인 "내년 대선, 이재명 대 윤석열 경쟁될 것"...洪·劉 '불쾌감'/뉴스핌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본선행을 점치자 다른 경선 주자들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김 전 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내년 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 윤석열 후보의 경쟁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그런 방향으로 결정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재명 "소상공인 보상책 계속 추가돼야…공공의료 영역도 확충"/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보상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점검 보건의료간담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관련 업계가 현실적 피해를 지나치게 많이 입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식당총량제·불나방·주4일제… 더 커지는 '李 아무말 리스크'/문화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음식점 허가 총량제와 주4일 근무제 도입 등 설익은 정책 구상과 자영업자를 '불나방'에 빗댄 실언 논란까지 겹쳐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 달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재명 리스크'에 당혹해 하는 모습이다.

"대장동 의혹 이재명 책임 더 커" 53%…"고발사주 의혹 윤석열에 책임" 47%/헤럴드경제
29일 헤럴드경제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1001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으로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은 53.2%로 집계됐다.

洪 "당원들과 여론, '전두환발언·개 사과'로 尹에 급격히 돌아서"/세계일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9일 "당원들과 여론은 전두환 발언과 개사과 사진으로 (윤석열 후보에게) 급격히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열린 정치공약 발표 직후 기자들의 '책임당원도 골드크로스 이뤘다고 한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文, 로마 도착...이인영과 교황 만나 '방북' 제의할 듯/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포함한 7박 9일 간의 유럽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靑, 20개월 학대살해범 신상공개 청원에 "법원 결정사안"/연합뉴스
청와대는 29일 20개월 영아를 학대·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청원과 관련해 "끔찍한 범죄행위에 대한 응당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론조사] 文 핵심 지지층도 흔들...40대 지지율, 50%선 아래로 하락/뉴스핌
지난 주 소폭 반등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30%대를 유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40대에서도 50%선 아래로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할아버지·아버지 품 벗어나는 '김정은주의'…전략국가 발돋움 부각할 듯/헤럴드경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10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중이다.

한·EU 수평적 항공협정, 내달 1일 발효…"항공노선 확대·편수 증대"/뉴스핌
한국이 유럽연합과 체결한 수평적 항공협정이 다음달 1일 발효된다. 한·EU 항공협정 발효에 따라 양측을 오가는 운항 노선이 확대되고 항공편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갱도파괴 전술지대지유도탄 등 2건 '우수성과 100선' 선정/연합뉴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정밀타격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체계개발'과 '잠수함 통합소나 체계개발' 등 2건이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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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주서 3일간 머문 뒤 떠나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 기간 중 머물렀던 경주 코오롱호텔에 감사 인사를 남기며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2일 호텔 측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후 3시 20분경 숙소를 떠나며 "잘 머물다 갑니다"라는 짧은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경주에 머물며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경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탑승한 훙치 N701이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코오롱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2025.10.30 pangbin@newspim.com 코오롱호텔은 객실 300여 개 규모의 대형 호텔로 시 주석 체류 기간 동안 일반 손님은 전혀 받지 않았다. 모든 객실은 중국 정부 수행단과 관계자들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9층 객실에 머물렀으며 호텔 내 식당이나 부대시설은 이용하지 않고 대부분의 시간을 객실에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식사 메뉴와 동선은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됐다. 체류 내내 가장 강조된 부분은 보안이었다. 시 주석이 떠난 이후에도 코오롱호텔 주변은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았다. 현장에는 경찰특공대가 배치돼 있었고, 장갑차가 주차장에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호텔 진입로에는 철제 펜스와 가림막이 이중으로 설치돼 외부에서는 차량의 이동조차 파악할 수 없었다. 진입로 양옆에는 100미터가 넘는 구간에 가림막이 이어졌고 출입 시에는 엑스레이 짐 검사와 이중 신체 검색이 이뤄졌다. 로비 유리창도 모두 차단막으로 가려져 외부 시야가 완전히 차단된 상태였다. 호텔 관계자는 "직원들조차 시 주석을 직접 볼 수 없었다"며 "호텔 내에서도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도록 동선이 사전에 철저히 조정됐다"고 전했다. 실제 한국 경찰과 중국 경호 인력 등 약 100여 명이 호텔 내부 곳곳에 배치돼 24시간 경계 태세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호텔[사진=코오롱 호텔·리조트] mkyo@newspim.com 2025-11-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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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한국에 초대형 'AI 팩토리' [경주=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엔비디아가 한국을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 지목하며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개를 투입한다.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함께 초대형 'AI 팩토리'를 구축해 세계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반도체·모빌리티·클라우드 전 영역에 걸친 '주권형 AI'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의 AI GPU '블랙웰'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는 31일 한국 정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손잡고 총 26만 개의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한 초대형 AI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앞서 전날인 지난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회의(APEC CEO 서밋) 특별 세션에 앞서 미디어 프리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한국 정부는 주권형 AI 개발 가속화를 위해 최대 5만 개 GPU를 도입하며, 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도 각각 최대 5만 개를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6만 개 블랙웰 GPU를 확보한다. 이 다섯 조직(정부 + 4개 기업)을 합하면 총 26만 개 규모다. 이로써 한국 내 AI GPU 인프라는 기존 6만5000개 수준에서 30만 개 이상으로 급증한다.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이 한국이 세계적인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 팩토리는 전 산업혁명기의 전기처럼 새로운 시대를 이끌 개념으로, 엔비디아는 더 이상 단순한 칩 회사가 아닌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AI 팩토리는 GPU와 연결망(interconnect),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통합한 '지능 생산 공장(Intelligence Factory)'으로, 국가별 주권형 AI의 기반이 된다. AI 팩토리 구축 일정은 각 파트너사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엔비디아 측은 "구체적 배치 시점은 각 기업이 직접 확인해 주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며 "AI 분야에서 한국 정부의 야심찬 리더십을 긴밀히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 수급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와 협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한국형 주권 AI 모델 개발이다. 엔비디아는 한국 정부와 함께 '주권형 AI 기반모델(Sovereign AI Foundation Model)' 구축을 지원한다. 현지 개발자들과 협력해 엔비디아의 오픈모델 플랫폼 '네모트론(Nemotron)'과 자체 데이터셋을 결합한 한국어 기반 멀티모달 모델을 개발한다. 이 모델은 한국형 AI 서비스·에이전트뿐 아니라 일반 대중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엔비디아는 "각국 정부와 기업이 독립적인 AI 인프라를 자국 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최신 칩과 가속 컴퓨팅 풀스택을 공급하고, 모델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네모트론' 모델과 칩셋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GPU는 GB200뿐 아니라 RTX 6000 시리즈도 포함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칩 생산 일정과 공급 계획과 관련해 엔비디아는 "GPU 제조는 다수의 부품과 공정이 필요한 만큼 시간이 걸리지만, AI를 활용해 생산 계획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조기에 수요를 공유하면 GPU 배정(allocation) 모델을 통해 공급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5만 개 GPU 규모의 AI 팩토리를 통해 반도체 공정 수율 개선과 디지털 트윈·로봇 개발에 나선다. SK그룹은 반도체 연구와 생산, 산업 클라우드 혁신을 추진하며, 현대차그룹은 5000개 블랙웰 GPU로 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로봇 AI 시스템을 개발한다. 특히 한국 정부와 약 30억 달러(약 4조 원)를 공동 투자해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 생태계를 확대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통신 분야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연세대학교와 함께 'AI 네이티브 6G'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GPU 연산을 기지국 엣지로 옮겨 저전력·고성능 무선망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 효율 향상과 실시간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는 '한강' 슈퍼컴퓨터 기반의 양자컴퓨팅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쿠라큐(CuQuantum)' 플랫폼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양자연산과 연구자 교육도 병행한다. syu@newspim.com 2025-10-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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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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