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IPO] SM상선, 내달 코스닥 상장..."노선 확대·선박 확충 통해 글로벌 경쟁력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몸값 2조원의 해운사 SM상선이 다음달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노선확장과 선박 확충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SM상선은 국내외 어떤 선사를 비교하더라도 재무적으로 알차고 탄탄한 회사다. 규모는 글로벌 선사에 비해 작지만 한진해운 출신이 90%로 인적자원이 우수한 회사"라며 "앞으로 IPO를 통해 나아가는데 많은 성원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료=SM상선]

국내 양대 원양선사 중 하나인 SM상선은 SM그룹의 계열사로서 2016년 한진해운의 인력과 영업자산을 인수해 설립됐다. 컨테이너 운송사업과 건설업 두 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박기훈 대표, 정광열 대표가 각각 이끌고 있다.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운송은 규격화된 컨테이너 화물을 고객으로부터 집하, 선박에 선적해 미리 정해진 일정과 항로에 따라 규칙적으로 운항하는 정기선 서비스에 해당한다. 해운부문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롱비치·오클랜드·시애틀·밴쿠버·포틀랜드 등을 기항하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상하이·하이퐁·호치민·방콕 등을 기항하는 아주 노선 9개로 구성돼 있다. 10월 기준 총 18척의 선박을 운용하고 있다.

SM상선의 주요 대형 화주는 삼성전자와 GE,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 미국의 체인점 달러트리와 하버 프레이트 등이 있다. 글로벌 최대 해운 얼라이언스인 2M(머스크·MSC)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운항 및 선복교환을 진행 중이다.

SM상선은 해운업황이 황금기를 맞으며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매출액은 7076억원으로 작년 연간 총 매출(1조328억원)의 68%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3089억원으로 전년(1405억원) 수준을 2배 가량 상회한다.

올해 들어 글로벌 물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생산성 회복이 더뎌지면서 화물적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 시황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올해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며 해상운임이 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운임 강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SM상선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노선 확장, 친환경 설비, 컨테이너 및 선박 확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미주노선의 경우 기존 서안 노선 외에 2024년까지 동안 노선을 개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부 최대 항만인 뉴욕항, 사바나항, 찰스턴항 노선에 신규 선박을 투입한다. 아주노선은 SM상선과 HMM, 장금상선, 흥아컨테이너라인, 팬오션 등을 포함하는 5개의 국적 정기선사가 참여하는 K-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2024년까지 아주 노선을 총 13개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3년간 약 1만8000 컨테이너 박스에 이르는 대량 발주와 탄소 저감장치 등 친환경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SM상선은 다음달 1~2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총 3384만4220주를 모집하며 50%가 구주매각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8000~2만5000원이다. 예상 조달금액은 6092억~8461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조5200억~2조1200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