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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하이앤고고 中 유·아동 전문 플랫폼 '하이즈왕'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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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이치피오는 다음 달 1일부터 중국 최상위권 유∙아동용품 전문 판매회사 '하이즈왕'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주력 제품인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High&GoGo Denmark organic milk powder)'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즈왕은 유아부터 10대 초반까지의 성장기 아동과 그 부모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유∙아동 전문 플랫폼이다. 80년대 이후 출생한 중국의 젊은 부모들은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육아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구매를 하고 있다. 하이즈왕은 이처럼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국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하이즈왕은 중국 내에서 400개 이상의 매장과 약 42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약 1조5000억 원, 순이익 약 73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10월 중국 심천 증권시장에 상장돼 지난 26일 기준 시가총액 약 4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치피오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프스' [자료=에이치피오]

이번에 하이즈왕에서 판매하는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는 덴마크 유기농 재료에 에이치피오의 기능성 원료를 투입한 제품으로, 성장기 아동들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9년 출시 이후 지난해 말 중국 1위 회원제 할인점인 샘즈클럽(미국 Walmart 운영) 전체 매장에 입점하는 등 중국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 제품은 올해 상반기 판매액이 지난해 전체 판매액에 근접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단계적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하이즈왕은 플랫폼 기능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의 브랜드 전략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연회비를 납부하는 구매력 있는 충성고객을 300만 명 이상 보유하고 있어 중국 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은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 제품의 판매 채널로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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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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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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