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삼성바이오 모더나 백신 국내 공급...이재용 부회장 '물밑 지원'

기사입력 : 2021년10월27일 18:13

최종수정 : 2021년10월27일 18: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계열사·기술력 총동원 백신TF 꾸려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243만5000회분이 국내에 먼저 도입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물밑 지원에도 관심이 모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은 이번 주부터 국내 공급된다. 통상적으로 의약품 위탁생산시 출하까지 9개월 정도가 걸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기간을 4개월이나 단축 시켰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1.10.26 hwang@newspim.com

업계에선 단시간 내에 출하할 수 있었던 데에는 부회장의 물밑 지원이 있었다는 보고 있다. 먼저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최고 경영진으로 이뤄진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TF는 생산 공급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체크 리스트를 작성해 점검하고 매일 컨퍼런스 콜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에 따라 각 계열사의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가들을 즉시 투입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팀'을 투입해 자동화 설비 제작과 공정 효율화 등을 지원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시험 관련 기관에 검사 인력을 추가 지원해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부회장은 모더나와의 의사소통에도 공을 들였다. 이 부회장은 모더나 최고 경영진과 지난 8월부터 화상 회의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는 이를 계기로 이 부회장의 활동 반경이 넓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