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중소·스타트업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라온피플이 '제3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에 선정됐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 [사진=라온피플] |
라온피플은 무인자율화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머신비전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전문 기업으로 산업영역에서 스마트팩토리, 생활영역에서 스마트라이프에 적용되는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2010년에 설립돼 2019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 2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 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1조원 규모의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지능형 신호관제 및 자율주행 사업에서 인공지능 교통데이터 구축사업과 지능형 AI 교통솔루션 공급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학습용 농작물 데이터 구축사업, 군사용 모듈화 영상취득 장치, 방위산업용 메타버스 AI 솔루션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중이다.
또 관세청 주관의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 솔루션 사업 수행기관으로 프로젝트를 통한 시스템을 통해 불법복제 및 디자인권 침해 물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제조기업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는 등 유통질서 확립과 국가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라온피플은 글로벌시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및 기술인력 확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미래인재 조기 육성 사업인 P-TECH 경기 뉴칼라(New Collar)스쿨 개소를 위한 산학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융합 등의 멘토링은 물론 국내외 현장 경험을 쌓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국가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라온피플에 대해 "특화된 카메라 기반의 AI(인공지능) 비전 기술로 국내외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 헬스케어, 농업, 방위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장잠재력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과 군사용 AI 장비, 스마트 농축산업 솔루션까지 올해 인공지능과 관련한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에 다양한AI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AI는 현재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기술로 사회 전반에 AI 솔루션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상 수상을 계기로 업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물론 AI솔루션이 융합된 다양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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