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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미국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동맹 강화…글로벌 수소시장 진출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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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국산화 앞당겨…내년말 구미공장 완제품 생산
연료전지·수전해 설비 글로벌 독점 판매권…EPC 독점 사업권 체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연료전지 제조사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국내외 연료전지 시장에 주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4일 미국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상업적 협력 계약을 포함한 총 5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왼쪽)와 케이알 스리다르(KR Sridhar) 블룸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계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2021.10.26 sungsoo@newspim.com

이날 계약식은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진행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와 케이알 스리다르(KR Sridhar) 블룸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양사를 대표해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8년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내 독점 공급권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사업에 처음 진출했다. 두 회사는 수년간 국내 탄소 제로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포함된 국내 독점 공급권 연장 및 합작투자계약(JVA) 개정으로 SOFC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1월 블룸에너지와 SOFC 국산화를 위해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갖춘 SOFC를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생산규모는 당초 올해 연산 50MW로 시작해 2025년 이후에는 200MW 이상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2023년부터 200MW 이상 생산 가능한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내년 말부터는 구미공장에서 완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향후 아시아 지역에 판매할 SOFC 역시 국내 합작법인에서 우선 생산해 수출할 예정이다.

동시에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도 나설 방침이다. 지난 13일 한국수력원자력,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체결한 'SOFC 국산화 촉진 협력' 업무협약(MOU)도 동일한 방향성에 맞춰 진행했다.

또한 양사는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및 수전해 설비(SOEC)에 대한 글로벌 독점 판매권과 미국 내 파이낸싱, 설계·조달·시공(EPC) 독점 사업권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또 그린수소 상용화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소인 수소혁신센터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건립하기로 약속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SOFC 국산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겨 국내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국내 연료전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탈탄소 에너지에 대한 기술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에서 블룸에너지와 협력을 강화해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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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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