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드림시큐리티 컨소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국민연금 수급권 확인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21년10월22일 17:47

최종수정 : 2021년10월22일 17: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드림시큐리티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국민연금공단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국민연금 수급권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안면인식 등의FIDO(Fast Identity Online) 신기술을 활용해,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해외수급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수급권 및 생존 확인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웹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컨소시엄에는 드림시큐리티와 국민연금공단 등이 공동 참여하며, 대상 국가는 미국, 캐나다 및 태국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국민연금공단은 세계화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국민연금 해외수급자 업무처리 시간의 약 80% 절감, 행정적인 처리비용 약 93% 절약을 도모한다. 수급자 측면에서도 매년 수급자격 확인 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덜고 발송 비용의 제로화가 이뤄진다.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총 619억2800만원에 달하는 총 10만8342건의 국민연금 부당이득이 발생했다. 이런 사례는 일본에서도 큰 문제가 된 바 있는데 지난 2011년 76세 이상 일부 고령자 34만 명을 조사한 결과 572명의 '유령연금' 부정수급자를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정한 연금 수령 우려도 안면인식 등을 통해 원천적으로 제거된다. 비대면 국민연금 수급권 확인 시스템이 구현되면 투명한 업무처리, 예산절감과 동시에 고객만족을 달성해 여타 행정 분야에도 응용 확산될 여지가 많다.

드림시큐리티 컨소시엄은 분산신원인증(DID) 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국민연금 수급권 확인 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활용이 가능한 분산신원인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축적되는 안면인식, 음성인증 등의 사용률 및 데이터는 향후 기술의 고도화 실현 및 DID와 생체인증 연계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에도 기여할 예상이다.

드림시큐리티 관계자는 "블록체인·DID·FIDO·안면인증·음성인증 등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하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적용해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반의 DID인증과 생체인증의 융합서비스 실증 등으로 축적된 공공서비스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여 해외에서도 따라올 사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