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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상속세율 조정 사회적 합의 선행돼야…유산취득세 전환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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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여부 이달말 결정…디지털세로 세수 늘어날 것"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상속세율 조정은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동행 취재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속세는 부의 대물림 방지를 위해 엄격하게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너무 엄한 편이라는 의견이 같이 제기되는 등 민감한 사항"이라며 "실현 가능성, 사회적 수용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문제도 검토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산취득세는 상속총액에 일괄적으로 세금을 매기는 기존방식과 달리 상속자 개인의 유산 취득분에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다.

홍 부총리는 "유산취득세로의 전환은 단순한 제도변경을 넘어 상속 체계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앞에서 워싱 특파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1.10.14 photo@newspim.com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가입여부는 이달말 결정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CPTPP 가입시 국내 제도개선이 불가피한 부분이 있었다"며 "지난 2년동안 부처 간 검토를 거쳐 개선할 수 있는 한 어느정도는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25일께 열리는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며 "가입을 할지 안할지에 대한 결정은 10월말, 11월초에는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중국과 대만이 전격적으로 가입 신청서를 낸 것은 생각치 못했던 변수"라며 "우리의 가입을 꺼렸던 일본이 내년 1월말까지 의장국을 하고 바뀌는데 이것도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세 도입에 대해 "세수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변수가 많아 정확한 추계가 쉽지 않다"며 "매출 귀속 기준, 세이프 하버(기존 시장 소비국에서 납부한 세금을 얼마나 공제해줄지) 등의 변수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내달 1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경제 설명회(IR)를 열 계획"이라며 "한국 경제는 코로나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고 회복이 빨라 물어보는 사람도 많고 대외신인도를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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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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