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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14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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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선 종료 사흘만에 결과 승복
野, '대장동 게이트 특검' 관철에 총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무효표 처리'에 대해 문제 삼았던 이낙연 전 대표가 사흘 만에 경선 결과를 수용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접수해 논의한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를 기각하자 2시간 만에 승복했습니다. '경선 불복'이라는 내홍을 겪을 뻔 했던 민주당은 일단 갈등을 봉합하며 국민의힘과의 전면전 대비에 돌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이 전 대표의 일부 지지자가 법원에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하며 여진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신이 성남시장 시절 추진했던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컨벤션 효과'는 커녕 남은 숙제가 여전합니다. 3차 슈퍼위크에서의 '더블스코어 참패'로 이낙연 전 대표의 저력이 입증되며 그와의 진정한 협력,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등 난제가 많이 남았습니다.

야당은 대선 정국을 흔들고 있는 대장동 이슈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연일 방송, SNS 등을 통해 대장동 특검을 주장하며 이재명 지사와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국회 본청 앞에 천막 회의실을 설치한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도당에 대장동 비리 제보센터를 설치합니다. 이미 올해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 실정 지적보다는 '대장동 국감'으로 규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들에 대한 검경 수사가 본격화되며 이번 논란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오리무중인 상황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당대표-상임고문단 간담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원기 상임고문, 송영길 대표, 이 후보, 임채정, 이용희 상임고문. 2021.10.13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野 후보들 앞서는 이재명 34.9%...윤석열 30.1%·홍준표 16.4% / 뉴스핌
차기 대통령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시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34.9%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다.

[양자대결] 이재명 39.7% vs 윤석열 38.8%...불과 0.9%p '초박빙' / 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의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39.7%, 38.8%로 나타났다.

野 "대장동 자료 왜 안내나" 경기도청·성남시에 항의 / 조선일보
국민의힘 의원들이 13일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가 국정감사 자료 제출에 비협조적"이라며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찾아 항의했다. 당시 도청을 비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자료는 경기도에 없다"고 맞섰다.

이낙연 지지자 일부 계속 반발 "오늘 가처분신청 낼것"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일부 지지자가 법원에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 이 전 대표가 13일 경선 결과 수용 의사를 밝혔지만, 일부 지지자는 결선투표를 요구하며 계속해서 경선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가겠다는 것. 이에 대해 이낙연 캠프는 "일부 지지자의 자발적인 행동"이라며 선을 그었다.

與헛발질에 존재감 커진 심상정 / 매일경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을 대선후보로 선출한 정의당의 존재감이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부동산정책 실패, 조국사태 등으로 문재인정부에 등을 돌리거나, 대장동 의혹에 염증을 느낀 진보진영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신 정의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커 선전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낙연, 사흘 만에 경선 승복 "정권 재창출 힘 보태겠다" /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사퇴 후보의 '무효표 처리'를 문제 삼았던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종료 사흘 만인 13일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기각하자 두 시간 만에 승복 메시지를 낸 것이다.

윤석열 '제주 제2공항' 공약에… 홍준표 "천공은 확장이 좋다는데" / 세계일보
국민의힘 4명의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 제주에서 열린 2차 TV 토론회에서 상대방 공약의 허점을 파고들고 강도 높은 신상 검증을 펼쳤다. 홍준표 후보는 '주술·무속 논란'을 겨냥한 질문과 도덕성 우위로, 유승민 후보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의 연관 의혹을 제기하며 윤 후보를 압박했다

이재명-고문단 상견례…이해찬 '진인사 대국민' 당부한 까닭은 / 한겨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당의 원로인 상임고문단과 만나 "민주당 당원으로 개혁 진영의 4기 민주정부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임고문들은 '모두 힘을 합쳐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키자'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재명, 상처가 컸다... '이낙연 리스크' 넘겼지만 무거운 발걸음 / 한국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마침내 큰 짐을 덜었다.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승복 의사를 밝히면서 이 후보는 굳은 표정을 풀게 됐다. 대권을 향해 본격 질주를 시작하는 이 후보의 발걸음이 가볍지는 않다. 이 전 대표와의 화학적 결합,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등 풀어가야 할 난제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홍준표 "與 갈라서는 편이…" 분당 부채질 / 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당무위원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이의를 제기한 경선 무효표 문제를 일단락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대선 전 '분당'까지 언급하며 내홍을 부채질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원팀 깨기를 통해 여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힘을 빼놓겠다는 전략이다.

한일정상 오늘 전화회담 할듯···기시다 취임 11일째 첫 접촉/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첫 전화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정상이 이날 전화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재명 회동설에, 윤석열·홍준표 "대선 개입"/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검경 철저 수사' 지시에 대한 정치권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문 대통령은 왜?... '대장동 수사 지시'가 남긴 궁금증 넷/한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성남 대장동 투기 의혹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을 두고 정치권 해석이 분분하다.

외교 1차관, 이란 신임 외교차관과 통화…동결자금 문제 논의/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알리 바게리 카니 이란 신임 외교부 정무차관과 첫 통화를 하고 동결 원화자금 문제를 포함한 양국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정상국가 강조하는 北...행사에 '김정은 얼굴' 티셔츠도 등장/뉴스핌
북한이 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방발전전람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그려진 복장이 등장해 이목이 집중된다.

[단독]"김정은, 최근 5kg이상 추가 감량… 올초 140kg서 총 20kg 뺀듯"/동아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1, 2개월 새 몸무게를 5kg 이상 추가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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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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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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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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