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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역사총서 '대전상공업사' 발간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11:05

최종수정 : 2021년10월07일 11:05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상공업의 역사를 집대성한 대전역사총서 제11집 '대전의 상공업사'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의 상공업사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대전의 사회경제적 변화상을 총 2권에 기록했다.

1권은 고대 생활 경제 속의 상공업, 고려시대 수공업, 조선시대 시장경제의 모색, 일제강점기 상공업 등을 담았다.

대전역사총서 제11집 '대전상공업사' [사진=대전시] 2021.10.07 memory4444444@newspim.com

2권은 해방과 상업의 재편, 대전 상공업의 현재와 미래 등의 내용을 다뤘다.

전근대 대전의 경제사도 포괄함으로써 전통적 경제활동의 변화상을 밝혔고 식민지시기를 비롯한 20세기 이후 대전의 두드러졌던 사회경제적 변화를 충실하게 수록했다.

대덕연구단지 개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위상을 정립한 과정과 성과도 상세하게 담았다.

시는 '대전의 상공업사'를 대전시내 도서관과 문화원 등에 배포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재호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역사총서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대전경제사를 정리해 지역사 및 한국경제사적 관점에서 의미가 큰 작업이었다"며 "현재 대전 경제의 정체성을 식민지 철도 개통에 따른 교통도시에서 찾는 일련의 시각 위에 역사적 균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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