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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미 증시, '건전한 반등' 오려면 장기 추세선 깨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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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일 오전 09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최근 장기금리 급등으로 출렁하는 미국 주식시장을 놓고 월가에서 불안감이 계속 나오고 있다. 증시를 취약하게 만든 '과열 징후'가 아직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았고 차트상에선 주가가 반등에 힘겨워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가의 전문가들은 9월 한 달 동안 미국 주가지수 S&P500이 4.8% 하락하는 등 증시가 최근 급락 양상을 보였음에도 '강세 일변도' 투자심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건전한 반등이 나타나기까지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번 주 S&P500이 2% 급락한 28일 당일 헤지펀드의 공매도 포지션에는 전날 대비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 상대적으로 소폭 떨어졌음에도 관련 포지션이 5.5% 급증한 것과 대조적이다.

또 당일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의 투자금 순유출액은 17억달러로 20일 120억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헤지펀드나 일반 투자자가 최근 주가 급락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시장을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 자료을 두고 투자심리가 여전히 '강세'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주가가 과열 양상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본다. 투자심리가 조금은 더 누그러질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차트상에서 주가가 상승에 버거워하는 모습 역시 아직 건전한 반등을 기대하기 힘든 대목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S&P500(이날 종가 4307.54포인트)은 이날 장중 주요 저항선인 4385포인트 돌파를 두 차례 시도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4385포인트는 지난 7월에는 저항선, 8월에는 지지선 역할을 각각 했다. 전날에는 이 저항선 돌파를 4차례나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전문가들은 S&P500의 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200일 이동평균선(4134.58포인트, 이날 종가 대비 4% 하락)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S&P500은 50일과 100일 이평선 모두 반납한 상태로 일각에서는 200일 이평선이 깨져야 건전한 반등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한다.

S&P500 일간 추이, 50일 이동평균선(파란색), 200일 이평선(붉은색) [자료=스탁차트닷컴]

LPL파이낸셜에 따르면 작년 1월29일 이후 S&P500이 200일 이평선을 하회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 마켓 수석 전략가는 S&P500이 200일 이평선을 이달까지 5분기째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며 주가 후퇴의 적기가 미뤄진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매크로리스크어드바이저스의 존 콜로보스 테크니컬 수석 전략가는 "S&P500이 200일 이평선으로 움직여 주가가 크게 떨어져야 매수세 활발해질 수 있다"며 "장기 투자자에게 앞으로 수주에 걸쳐 마음을 단단히 먹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주가의 과열 배경으로 지목된 개인투자자의 열기는 한층 누그러진 양상이다. 선다이얼캐피털리서치에 따르면 전체 콜옵션 거래량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55%까지 늘었다가 지난주 43%로 감소했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강세 기대가 확실히 꺾였는지 파악하려면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S&P500은 사상 최고치 9월2일 대비 5.1% 하락한 상태다. S&P500이 전최고점에서 5% 이상 떨어진 적은 약 11개월 만이다. 데트릭 전략가는 S&P500이 전최고점 대비 최소 5% 하락하는 경우는 매년 평균적으로 3차례가량 나타나는데 올해는 이런 현상이 이제야 나타났다고 했다.

데트릭 전략가는 이날로 9월 마지막 거래일이 종료된 데 대해 1950년 이후 기록상 10월은 S&P500의 성과가 7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미국 주가에 딱히 좋은 달도 나쁜 달도 아니다며 "다만 변동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시기"라고 경계했다.

한편 미국 가치주 대비 그로스(성장)주의 시세가 차트상에서 '이중천장(double top·더블톱)' 모양을 거의 완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성장주 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성장주의 강세는 최근 미국 주가의 신고가 경신을 이끈 배경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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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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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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