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외국인 주택임대 사업자 3명 중 1명은 중국인"

기사입력 : 2021년09월27일 14:05

최종수정 : 2021년09월27일 14: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에 3262가구 등록…이어 경기·인천 순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지난해 6월 기준 등록 외국인 주택임대 사업자는 약 2400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중국 국적자가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공사 현장 전경. [사진=유명환 기자] 2021.09.27 ymh7536@newspim.com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외국인 매입 건수는 지난 2017년 3188건, 2018년 3697건, 2019년 3930건, 지난해 5640건이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의 아파트 매수 건수는 2778건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956건)가 가장 많았고, 충남(366건), 인천(363건), 서울(248건), 충북(146건) 등이다.

특히 외국인 국내 아파트 매수는 중국인이 주도하고 있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전체 매수 건수 2778건 중 중국 국적자 매수 비율은 70.3%(1952건)이다. 중국인 비율은 지난 2017년 54.5%, 2019년 71.6%, 지난해 69.2%를 기록했다.

미국인 매수 비중은 지난 2017년 24.8%에서 올해 14.3%로 줄었으며, 기타 매수 비중도 같은 기간 20.6%에서 15.8%로 감소했다.

올해 중국인이 매수한 아파트 39.6%는 경기도 지역에 위치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외국인 매수 건수 956건 중 중국인 매수 건수는 773건으로 80.9%에 육박했다.

상반기 기준 외국인 민간임대사업자는 2394명이며, 이중에서 중국인이 37%(885명)을 차지했다. 미국인은 29.3%(702명), 캐나다인 269명(11.2%), 대만인 179명(7.5%)다.

외국인 임대사업자가 등록한 임대주택은 6650가구이며, 1인당 평균 2.8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외국인 임대주택이 많은 곳은 서울(3262가구), 경기(1787가구), 인천(426가구) 등이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