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소상공인 토론회] 정유신 "코로나19, 소상공인 디지털 구조 전환 촉진...마켓 메이커 중요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뉴스핌 토론회서 위드 코로나 생존 전략 모색
"빅테이터 활용해야...소상공인 디지털화, 15% 불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코로나19를 계기로 소상공인 업계의 디지털 구조 전환이 촉진돼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마켓 메이커 플랫폼의 경쟁 유도도 요구되고 있다.  

디지털 구조 전환를 하지 않을 경우 미국과 일본에 비해 높은 소상공인 비중과 상대적으로 작은 내수시장, 도소매·음식 등에 집중된 산업구조의 지속으로 악순환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기술전문대학원 원장은 27일 뉴스핌 주최 '위드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디지털화 전략 토론회'에서 "관련 부처의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정책은 개별적 조치의 성격이 강하나,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는 15%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중소기업벤처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도 29.7%에 불과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뉴스핌 주최로 열린 '위드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디지털화 전략 토론회'에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왼쪽부터),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이원부 동국대 핀테크블록체인학과 교수,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정유신 서강대 경영기술전문대학원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제로페이 출범 2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간편결제 산업의 미래를 조망해 보고자 마련됐다. 2021.09.27 mironj19@newspim.com

정 원장은 코로나19 시대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을 위해선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를 연결하되 소상공인의 소비자 빅테이터를 구축, 활용할 수 있는 마켓 메이커(시장 조성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부적으로 마켓 메이커는 ▲빅데이터의 구축과 활용을 하는 권리 ▲소상공인 거래활성화 촉진이라는 의무를 부여받는다. 이와 함께 유망한 플랫폼 업체의 참여 경쟁도 병행해야 한다. 소비자 기호분석 활용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있는 맞춤형 제품생산, 판매, 여타 서비스와의 융합서비스 제공도 요구된다.

이날 그는 "일단 스마트상점, 스마트공방, 온라인쇼핑몰 및 플랫폼 연결 등 다양한 디지털 지원 정책이 있으나 생태계 조성과 이를 통한 선순환 구조는 마련돼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는 ▲공유 주방·숍인숍 등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배달사업자에 대한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는 공공배달 플랫폼 ▲밀키트 전문점 ▲피보팅(외부 환경에 따른 사업 아이템과 방향의 전환) 전략을 통한 전환 창업 등 온·오프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이 나오고 있음도 언급했다.

다만 정 원장은 "문제는 소상공인의 생존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지속 가능성에는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앞서 언급한 마켓 메이커 플랫폼들의 경쟁 유도와 인센티브 제공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카카오, 네이버의 활용 및 기여를 기대하는 방안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제약 요인이 될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빅테크기업이 수수료율 인하 등을 유도하더라도 독과점 이슈가 지속될 수 있단 우려가 남아있다. 

정 원장은 "적극적인 디지털기술 활용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란 종합방안 외에도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도 첨언했다.

정 원장은 이를 통해 "특히 도소매, 음식 등 집중도가 높은 서비스업의 경우 스마트 상점의 성공적 구축이 향후 오프라인 상점과 온라인 상점으로 다양화되고 디지털화에 따른 소비자 빅테이터의 활용 등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몸집 경량화에 따른 업종 전환의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이외에도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사업 모델과 소상공인 빅테이터 활용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코로나19와 초기단계 경험 부족 등으로 P2P 업계의 어려움이 있으나, P2P 사업 모델은 은행 등 기존 대출 모델 대비 탄력적 수요자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소상공인과 같은 금융 포용 계층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단 장점 역시 가지고 있다.

끝으로 정 원장은 "소상공인 부채 증가 및 사업 모델의 빠른 변화에 대응한 효율적 대출과 관리가 이어지려면 관리·감독 하에서의 P2P의 적극적 활용 또한 관심"이라며 "단 제조업 소상공인의 경우 P2P 대신 크라우드펀딩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