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셀트리온 3형제가 지배구조 개편 소식에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전 9시30분경 2.81% 오른 27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제약(15만3900원)과 셀트리온헬스케어(11만5400원)는 각각 2.19%, 2.67%씩 뛰었다.
셀트리온그룹은 전날 비상장사인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각 주주총회를 열고 3사 합병안을 승인했다. 이번 합병은 오는 11월 1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셀트리온 그룹은 셀트리온홀딩스 단일 지주 회사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상장사들의 합병 역시 추진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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