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보탬이 되고자 추석맞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15일 한국 구세군 및 금융회사들과 함께 총 9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참여 금융사는 IBK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개사다.
이날 '동네시장 장보기'를 이용해 생필품을 직접 구매한 정은보 금감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전통시장 방문객 감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늘 나눔 활동을 통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힘과 위로를 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