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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1년09월15일 10:41

최종수정 : 2021년09월15일 10:41

최우수 등급 획득 기업, 포스코 포함 총 36사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반위는 이날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이 같이 확정 공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서, 동반위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동반위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하고 있다. 평가는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높고, 평가에 따라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에서는 총 198개사가 공표됐으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포스코를 포함 총 36개사이다. 

포스코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정착 노력과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그리고 코로나19 및 안전, 환경 등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한 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기업시민 선포 3년을 맞아 개최한 '기업시민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2021.07.27 peoplekim@newspim.com

특히 포스코는 지난해 현대제철과 공동으로 1000억원 규모의 '철강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고, 철강업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중 대비 약 1.05%p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펀드를 이용한 포스코 협력기업 관계자는 "기존 사용 중이던 6% 이상 금리의 10억원 대출을 대환해 연간 약 2500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포스코가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하는 '포스코型 생산성혁신'도 큰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 고유의 혁신기법인 QSS(Quick Six Sigma)를 전수하는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총 469개사를 지원한 결과, 비용 절감, 납기 단축과 같은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전, 환경과 같은 무형의 가치 창출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거래 협력기업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인 '기업시민 프렌즈'는 작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을 기증하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선결제를 실시, 구매한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도 기울인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금년부터 동반성장 활동을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하나인 '투게더 위드 포스코(Together With POSCO)'로 재정립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의 혁신성장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활동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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