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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공수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중단하라...조성은·박지원 관계 매우 특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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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압수수색에 "절차상 명백히 불법...金, 제3자에 불과"
"조성은 그대로 믿기 어려워...'박지원 게이트' 의심"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에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관련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와 박정원 국정원장의 관계를 두고는 "매우 특수한 관계로 파악된다"며 박 원장에게 해명을 주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국회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절차상 명백하게 불법이다. 혐의사실이 무엇인지조차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니면 말고식으로 입겁해서 수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수사 ABC마저 무시하고 있는 조치"라며 "과잉수사와 불법 압수수색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날을 세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자리에서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은 절차상 명확한 불법이며 박지원·조성은 연결고리가 이번 사건 핵심이라고 밝혔다. 2021.09.12 yooksa@newspim.com

그는 "특히 김 의원이 피의자나 피고발인도 아닌 제3자에 불과한 참고인이다. 수사기관이 제3자인 야당 국회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매우 과도한 과잉 수사"라며 "대검은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공수처가 고발장을 접수한 지 4일 만에 압수수색에 착수했는데 그렇다면 대검에서도 4일 내에 반드시 이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야 형평성에 맞을 것"이라며 "그와 별개로 우리당은 이 사건의 진술과 실체가 신속히 드러나길 바라고 있다. 객관적 사실이 공정 투명하게 신속하게 밝혀져야 마땅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동안 여권이 '김경수 드루킹 선거여론 조작사건' '울산 선거공작 사건' 등으로 재미를 봤고 생태탕, 페라가모 등 가짜뉴스 퍼나르기로 선거에 많은 악영향을 미쳤다"며 "한번 맛들인 마약에 취하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데 요즘 여권의 형태가 쏙 빼닮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심지어 조성은씨가 '공수처는 공익신고자 절차 다 준비해놧으니까 빨리 협조해달라'고 했다"라면서 "이 말은 제보자와 공수처가 서로 짜고치는 고스톱하기 위해 같은 한배타고 무언가 음모를 진행시키고 있다는 심증을 더 강하게 가지게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 원장과 조성은의 커넥션이 핵심 키로 떠오르게 됐다"며 "제보자라고 하는 조성은이 왜 제보 후 언론보도 이전에 박 원장을 만났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박 원장과 조 씨가 같이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일반적으로아는 사이 아닌 매우 특수한 관계인 것 알 수 있다"며 "사진을 보면 더 극명하게 드러나고 매우 내밀한 대화를 주고받는 그런 관계라고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 원장을 향해 "조성은이 국정원을 내방한 사실 있는지(에 대한 답변과) 그와 관련된 출입기록을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며 "만약 조성은이 국정원을 출입한 것이 확인된다면 이것은 정치공작의 행동대어일 가능성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또한 "조성은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9일자 일간 신문기사에서 (조 씨가) 기자로부터 제보자라는 이야기가 사실이냐라고 질문을 받았을 때 답변하길 '절대 아니다 지금 상황이 너무 황당하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고발사주 의혹 문건은 본 적도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보도됐다"고 했다.

그런데 "10일 보도에 의하면 조성은이 내가 제보자라고 주장한다면 증거를 대야하는 거 아니냐고 답변했다"며 "이처럼 자신이 절대 제보한 사실도 없고 문건을 본 적도 없다고 당당하게 국민 상대로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을 바꿔 제보자라고 하면서 모든 의혹을 안다고 180도 (태도를) 바꿨다"고 피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런 점을 보면 조 씨의 발언의 진실성과 그 신뢰성에 대한 강력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 사건에서 사적 자리도 아니고 국민을 상대로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서,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 180도 다른 거짓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대담하다. 대국민 사기극 벌일 수 있을 만큼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성품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지원과 조성은 사이의 커넥션, 이 '박지원 게이트'라고 부를 수 있는 사건에 강한 의심을 제기한다"면서 "결국 이 사건은 정치공작, 선거공작의 망령을 떠올리게 하는 대형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와 관련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파헤치고 대선을 앞둔 이 시점에 야권을 향한 이런 공작이 어디서 누구에 의해 주도되고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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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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