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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리플에 "더 많은 사내 메시지 공개" 명령
美 텍사스, 가상화폐 정의 포함 규제법안 공식 발효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의 사내 메신저 대화기록을 요구한 가운데, 미국 법원이 SEC 측의 손을 들어줬다. 에이엠비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미국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은 리플 측에 기업용 메신저 슬랙(Slack) 관련 검색 가능한 메시지 수를 늘릴 것을 명령했다. 이에따라 리플은 SEC가 선정한 22명의 관리인을 통해 슬랙 메시지를 수집해야 한다. 앞서 SEC는 "리플이 모든 메시지에 대한 검색을 동의한 바 있으나, 검색 가능한 메시지 수를 제한했다. 관련 시간 및 자원이 과도하게 소모된다. 슬랙 메시지에 매우 중요한 정보가 포함돼 있을 것"이라며 슬랙 메시지 데이터를 요구하는 긴급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리플 측은 "SEC의 요구는 매우 부적절하며 수용하기 부담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美 텍사스, 가상화폐 정의 포함 규제법안 공식 발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서 가상화폐 정의를 포함하는 규제 법안이 공식 발효됐다. 해당 법안은 지난 6월 그레그 애벗 미국 텍사스 주지사가 서명한 것으로, 가상화폐라는 용어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를 제공하는 한편 텍사스 주 내 암호화폐 취급 기업에 대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현지시간) 공식 발효됐다. 앞서 그레그 애벗은 해당 법안을 언급하며 "자신은 암호화폐 법률 제안 지지자"라고 말한 바 있다. 미디어는 "텍사스 주지사가 암호화폐 채굴회사의 지역 내 운영을 장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JP모건, 알트코인 버블 경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JP모건(JPMorgan)이 "최근 알트코인 시즌은 시장 거품의 징조"라며 "현재의 상승세는 기술적 요인이 아닌 개인 투자자 주도 열풍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현재 알트코인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지난 5월 BTC의 도미넌스가 39%까지 하락한 후 큰 조정이 있었다. 2018년에도 BTC 도미넌스는 33%까지 하락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BTC 도미넌스는 41.9%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낸스 싱가포르 "바이낸스닷컴 무허가 이슈, 자사 서비스와 관계 없다"
앞서 코인니스는 바이낸스닷컴이 싱가포르 통화청(MAS) 투자자 경고 리스트에 올랐다고 전한 가운데, 바이낸스닷컴 측이 성명을 통해 "MAS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적으로 대화하고 적극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낸스 싱가포르 법인인 바이낸스 아시아 서비스(Binance Asia Services)는 성명을 통해 해당 이슈는 자사 서비스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바이낸스 아시아 서비스는 "우리는 바이낸스닷컴과는 별개의 독립 법인이며, Binance.sg에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낸스닷컴 웹사이트 또는 기타 관련 법인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MAS는 바이낸스 싱가포르가 제출한 라이선스 신청서를 검토 중이며(바이낸스닷컴은 신청하지 않음), 바이낸스 싱가포르는 현지 지불서비스법에 따라 라이선스 보유가 면제되고 있다.

◆이란 산업광업무역부 "전력 부족, 불법 암호화폐 채굴 탓 아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 산업광업무역부가 전력 부족은 불법 암호화폐 채굴 탓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이란 국영 전력회사 타바니르(Tavanir)의 주장과 정반대되는 발언이다. 산업광업무역부 관계자는 타바니르가 발표한 수치가 매우 과장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타바니르는 불법 채굴로 인해 2000메가와트의 전력이 소비되고 있으며, 채굴 활동을 중단했다면 정전 사태가 80%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플 전 CTO, XRP 분배 끝.. 현금화 완료는 아직
유투데이가 레오니다스 하드질로이주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전 리플 CTO 제드 맥칼렙에게 XRP를 배분해 온 리플 월렛에 더 이상 잔액이 없다고 전했다. 해당 월렛의 1년 전 잔액은 40억 XRP 였다. 단 제드 맥칼렙의 'tacostand' 월렛 잔액은 7.99억 XRP로 현금화는 완료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2013년 리플사를 떠난 제드 맥칼렙은 90억개의 XRP를 나누어 받기로 했으며, XRP 커뮤니티는 앞서 올해 9월까지 제드 맥칼렙의 XRP 현금화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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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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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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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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