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를 운영한다.
성남시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 홍보 포스터.[사진=뉴스핌] 2021.09.01 observer0021@newspim.com |
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전문의가 성남지역 73곳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원아 2만603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질환과 예방, 관리 방법 등에 관한 강의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강의에서 아토피 피부염 관련 자주하는 질문 등에 대한 영상을 송출해 관련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또 안심학교 학생·원아를 대상으로 보건소 등록 환아 가정 등을 우선순위 기준 선착순 200가구에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세트 등을 각 가정에 택배 발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심학교 대상 비대면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개설해 알레르기 질환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관리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매년 학기 초에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이 수정구보건소에 신청하면 질병관리청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되며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맞춤형 질환 교육, 천식 응급키트, 연간 20만원 한도 내 의료비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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