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전시 '5차 재난지원금' 9월 6일부터 온라인 접수

기사입력 : 2021년08월31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8월31일 11:00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1인당 25만원씩 지원하는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비 450억원을 포함한 총 3082억원을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와 별도 기준에 따른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를 포함해 88%에 상생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약 123만명이다.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1인당 25만원을 성인 개인별로 지급할 방침이다.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한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지급 대상자 여부는 행정정보 알림서비스 '국민비서'・카카오톡・네이버앱・토스를 통해서 사전 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6일부터는 카드사 앱・웹,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지원금 대상 선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증빙자료를 구비해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지급 신청은 온라인으로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대전 지역사랑상품권인 온통대전・대덕e로움 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9월 13일부터 카드사 제휴은행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단 오프라인의 경우 주말 및 공휴일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기한은 10월 29일까지이다.

신청 첫째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요일제를 실시한다. 월요일은 1971년, 1986년, 화요일은 1972년, 1987년이 해당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신청한 카드에 충전된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 계열사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온통대전 등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처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허태정 시장은 "다음주부터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조속히 사용할수록 더욱 큰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사용을 당부드린다"며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