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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60대 남자 백신 2차 접종 사흘만에 숨져

기사입력 : 2021년08월26일 17:59

최종수정 : 2021년08월26일 17:59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을 받은 60대 남성이 사흘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질병관리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A(63, 죽변면 죽변리) 씨가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 중 심정지상태로 삼척의료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1.08.26 nulcheon@newspim.com

A씨는 이날 오전 8시5분쯤 밭일을 하던 중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울진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는 지난 6월8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접종을 받고 이달 24일 AZ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 후 A씨로부터 이상반응 등의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을 경북도와 질병청에 보고하고 유족들에게 백신접종 관련 인과관계 여부 등을 위한 절차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백신접종 후 사망 사례는 울진지역에서는 첫 사례이다.

경북도의 2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보고된 사망사례는 58건이다. 

또 아나필락시스 의심 등 중증이상반응 사례는 120건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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