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PC 웹 버전의 큰 화면 구성과 스마트폰 앱의 휴대성을 모두 갖춘 아이패드 앱을 정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업비트 아이패드 앱은 최신 아이패드 기기의 넓은 화면을 100% 활용해 편리하게 업비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가로 화면 활용성을 높인 화면 구성으로 업비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차트와 디지털 자산 관련 실시간 동향, 시세 정보 등을 한 화면에 볼 있다. 2단 영역 분리가 가능해 화면 한쪽에는 디지털 자산의 정보를, 다른 한쪽에는 관련 최신 뉴스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다른 앱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업비트 화면을 띄워 놓을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도 지원한다.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수준의 속도와 안정성, 실시간 가격 알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및 간편하고 안전한 카카오페이 인증 등 기존 업비트 웹과 앱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아이패드 환경에서 변함없이 누릴 수 있다.
업비트 아이패드 앱 지원이 시작되자마자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업비트 아이패드 앱이 마켓에 올라간 지난 16일부터 앱스토어 및 각종 디지털 자산 투자자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이용 경험이 쏟아지고 있다고 업비트는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다양한 기기와 환경에서 업비트를 사용하고자 하는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패드 버전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쾌적한 거래 환경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비트 아이패드 앱은 아이패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패드 OS(운영 체제) 11.0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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